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딸 이름은 단연 기네스 팰트로와 크리스 마틴의 딸 '애플'이 아닐까? 2년 전, '의외로 관종 언니' 기네스 팰트로가 16세가 된 딸 애플의 사진을 공개하자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 꼬마 애플이 이렇게 컸다고?! 기네스 팰트로와 크리스 마틴은 이혼 후에도 함께 기념일을 챙기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몇 년 전 애플이 다코타 존슨과 팔짱을 끼고 걷는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기네스의 리즈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외모에 한 번, 아빠의 여자친구와 허물없는 쿨한 태도에 또 한 번.
최근 착시 현상인가 싶게 닮은 모습로 화제가 된 에바 필립과 리즈 위더스푼. 1999년 리즈 위더스푼과 라이언 필립 사이에서 태어난 에바는 어릴 때부터 엄마를 쏙 빼닮은 얼굴로 유명했는데, 리즈 위더스푼이 올린 이 사진으로 여전한 붕어빵 모녀 케미를 인증했다. 반면 둘째인 디콘 필립은 클수록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시절의 라이언 필립을 보는 듯하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 3의 '로빈'을 보며 어쩐지 낯익은 분위기에 배우의 이름을 검색한 사람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름이 마야 '호크'...? 그의 엄마는 우마 서먼, 아빠는 에단 호크였던 것. 마야의 인스타그램에는 부모님과의 추억들이 꽤 많이 올라와 있는데,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어린 시절 우마 서먼과 남매가 함께 찍은 사진. 〈킬 빌〉 속 노란 트레이닝복을 맞춰 입은 어린 마야와 리번로안의 모습이 너무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