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이것' 때문에 이틀 만에 신곡 뮤비 삭제?!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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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이것' 때문에 이틀 만에 신곡 뮤비 삭제?!

힙합 씬 문화 전유 논란!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1.06.30
가수 박재범이 신곡 ‘DNA Remix’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지 이틀 만에 삭제했다. 뮤직비디오 속 박재범의 ‘드레드 헤어(레게 머리)’와 관련해 쏟아진 비판 때문이다. 뮤직비디오에서 박재범은 머리를 양쪽으로 땋은 드레드 헤어를 했다. 이를 본 일부 흑인들이 댓글을 통해 “네가 뭔데 우리 문화를 훔쳐가냐”, “너는 왜 한국인이면서 흑인 문화를 노래하고 흑인 흉내를 내냐”는 등 조롱했다.  
 
결국 박재범은 해당 뮤직비디오 영상을 삭제했다. 이어 박재범은 장문의 댓글로 자신의 심경을 표현했다. 그는 “흑인과 라틴계 사람들이 힙합을 만들었고 세상에 공유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힙합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세계적 장르가 됐고 한국, 일본, 러시아 등등 각 나라마다 독특한 힙합 신과 고유의 사운드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린 피부 색깔을 보지 않는다. 힙합이 인종과 종교를 뛰어넘는 보편적 언어라고 느낀다”고 했다. 또한 “우리가 서로 음식, 문화나 경험을 공유하지 않는다면 세상은 너무 지루하다. 나를 지지할 필요까진 없지만 최소한 우리 모두가 우리의 삶을 살고 평화와 사랑을 비난하고 배척하기 전에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여지를 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적었다.
 
한편 대중문화전문가들은 타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한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 영향력이 커지고 전 세계를 무대로 큰 인기를 누릴수록 다른 문화를 더 알고 감수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 힙합 팬들은 박재범의 뮤직비디오를 향한 날 선 비난은 정당하지 않다는 의견이다. “힙합이 애초에 흑인 문화고 모두가 음악의 한 장르로써 좋아하는데 이를 인종차별로 모는 것은 잘못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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