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하이어뮤직이지만, 난 이곳의 대표지만, 난! 소심하다… 유튜브 ‘딩고 프리스타일’ 촬영 중 진행을 맡게 된 박재범. 하지만 ‘우리는…’, ‘우리는…’을 반복하며 진행이 한참 더디다. 결국 하이어뮤직 식구들의 놀림을 받고 한껏 소심해진 대표 제이팍! 대표지만 소심해!
이번엔 하이어뮤직 식구들에게 가사 길이를 들킨(?) 박재범. pH-1이 박재범의 벌스가 두 마디 정도 더 길지 않냐는 물음에 큐티제이팍은 눈치를 보기 시작한다. ‘녀석들… 어떻게 알았지?’
홍대 길거리 몰카 인터뷰 중인 박재범과 하이어뮤직 식구들. 문 뒤에 박재범이 있는 줄도 모르고 가장 좋아하는 레이블이 어디냐는 질문에 저스트뮤직이라 답한 시민. 뒤에서 지켜보던 하이어뮤직 대표가 인터뷰이에게 쿨하게 말한다! 우리는 솔직한 피드백 좋아해요!
네, 다음 시민 인터뷰. 박재범의 하이어뮤직과 스윙스의 저스트뮤직 중 고른다면? ‘당연히’ 스윙스라 답한 시민. 그리고 그의 등 뒤로 씁쓸하게 등장한 제이팍. “에이 둘 다 좋아할 수 있잖아~”라며 애써 아쉬운 마음을 감춰보지만, 130만 구독자는 그의 마음을 읽어버렸다.
오늘을 정리하는 박재범. 너무나 솔직했던 몰카 인터뷰로 상처받은 그는 끝내 프로그램을 접자고 하는데… 손바닥으로 접고 무릎으로 스윽 접어버리는 딩고! 큐티제이팍 맞네!
유튜브 ‘워크맨’에서 장성규와 포장마차 알바에 나선 박재범. 장 보러 간 그에게 던진 질문! 요리를 만들어 본다면? 제… 생각에는… 감자칩? 시중에 파는 감자칩을 요리로 픽하다니, 큐티제이팍 아니랄까봐!
태진아를 좋아하신다는 포장마차 사장님 앞에서 당당히 ‘라송’을 부르고, 서빙만 하는 장성규를 두고도 홀로 포장마차 주방을 굳건히 지킨다. 갑자기 노래 불러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기꺼이 어쿠스틱 버전의 ‘All I wanna do’를 부르는 스윗함까지! 해달라는 건 다 해주는 큐티제이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