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 크기 때문에 고민이라면?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COSMOPOLITAN KOREA)

모공 그 자체를 줄이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작아 보이게 만들 수는 있다!

모공은 피부가 자연스런 윤기를 갖추며 촉촉해보이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하지만 정작 그 모공의 크기 때문에 고민이라는 이들이 많다. 피부과 전문의 샤리 마치베인 박사는 “모공이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낭의 입구로 유분샘과 연결돼 있으며 그 크기는 유전적으로 결정됩니다”라고 말한다. 물론 그 크기는 유전에 의해 정해지지만, 이를 둘러싼 콜라겐이 약해지거나(가령 노화, 햇빛 노출, 혹은 피부 트라우마로 인해), 때, 유분, 박테리아 등으로 막히는 경우(즉, 피지가 될 경우) 모공은 더 크게 보일 수도 있다고 한다.
비록 모공을 없애거나 그 크기를 영구적으로 바꿀 수는 없지만,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를 작아 보이게 만들 수는 있다. 다음 리스트를 통해 확인해보자.

#1 주기적으로 각질을 제거한다

각질 제거는 모공을 막고 있는 죽은 세포와 피부 표면에서 나오는 과도한 유분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화학적 각질 제거 성분(이는 스크럽 제품보다 부드럽다)과 AHA(가령 글리콜산, 젖산, 만델산 등) 혹은 살리실산과 같은 BHA를 포함하는 토너, 세럼, 필링제 혹은 마스크팩을 찾아보자. 하지만 한 가지 단점이 있다. 모공이 결국은 다시 죽은 피부 세포로 채워지기 때문에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선 주기적으로 각질제거제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성 혹은 복합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매주 최대 3회 각질 제거를 해야 합니다. 반면 민감성 피부를 가진 이들은 일주일에 한 번을 목표로 해야 해요”라고 마치베인 박사는 말한다.

#2 레티노이드를 사용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콜라겐이 약해지면 모공의 내벽도 약해지고, 그로 인해 결국 모공이 짜증날 만큼 커 보이게 된다. 그러므로 마치베인 박사는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고 모공 벽을 강화하려면 스킨 케어 루틴에 레티노이드 세럼이나 크림을 더할 것을 제안한다. (트레티노인, 타조락, 레틴-A 마이크로와 같이) 피부과 전문의에게 처방받은 것을 사용하거나 혹은 드럭스토어에서 살 수 있는 레티노이드를 사용해보자. 하지만 주의할 것. 레티노이드는 아주 강력하다. 그러니 처음에는 조금씩 사용하고, 피부에 내성이 생김에 따라 주기를 늘려가자.

#3 매주 마스크팩을 한다

일주일에 한 번씩 마스크팩을 하는 당신의 노력이 실제로 모공을 작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치베인 박사는 불순물, 박테리아, 유분 등 기본적으로 모공을 막고 그 크기를 확장하는 모든 것들을 끄집어내는 데 클레이나 차콜 마스크가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각질 제거와 마찬가지로 마스크팩의 효과는 일시적이긴 하지만 이러한 관리는 최소한 주기적으로 반복돼야 결과를 유지할 수 있다.

#4 각질 제거 시술을 시도한다

‘하이드라페이셜’과 기본적인 미세연마술은 기계를 사용해 피부의 상피를 벗겨내 일시적으로 모공의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 “또 이러한 시술은 이후에 글리콜산과 살리실산 같은 활성 성분을 더 깊숙이 전달할 수 있게 해줘요. 그를 통해 광이 나는 피부, 과색소침착 감소, 그리고 모공의 축소 효과를 얻을 수 있죠”라고 마치베인 박사는 말한다.

#5 운동 후 세안을 한다

모공은 혈관으로 둘러 쌓여 있으며 열과 땀 분비로 인해 커질 수 있다. 그로 인해 더욱 눈에 띄게 되는 것이라고 마치베인 박사는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을 하기 전후로 메이크업이나 먼지, 박테리아 등이 늘어난 모공 안에 갇혀 있지 않도록 세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피부 속 잔해와 유분을 씻어내고 나면, 그 후에 바르는 약품이나 스킨케어 제품이 활짝 열린 모공을 통해 피부에 좀 더 깊이 전달될 수 있다.

#6 마이크로니들링을 시도한다

이는 특정한 길이로 맞춰진 자그마한 여러 개 바늘을 피부 위로 굴리고 누르는 시술이다. 이러한 바늘들은 표피에 상처를 만들어 피부가 재생될 때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게 한다. 그에 따라 모공의 크기와 형태가 개선되는 것이다. 한 가지 조언을 건네자면, 최상의 결과(와 안전)을 바란다면, 마이크로니들링 시술에 대해 공인 자격을 갖춘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라는 거다.

#7 먼저 프라이머를 바른다

보통 파운데이션 등의 메이크업 성분은 모공 안에 자리 잡아 주름을 형성하고 모공이 눈에 띄게 만든다. 해결책이 있다면? 바로 메이크업 프라이머다. 이는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모공을 채움으로써 그 효과를 발휘한다. 물론 이게 장기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하지만 모공 때문에 메이크업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고민이라면 좋은 프라이머야 말로 당신에게 필요한 아이템이다.

#8 레이저 시술을 시도한다

마치베인 박사가 추천하는 것은 ‘클리어 앤 브릴리언트’ 레이저로, 이는 콜라겐을 자극하고 피부결 및 피부 변색을 개선하며, 모공 크기를 최소화한다. 휴식기는 아주 적으며, 6주간의 간격을 두고 4회에서 6회의 시술을 받아야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만약 더 적은 횟수로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고 싶다면 ‘프락셀’을 시도해볼 수도 있다. 하지만 주의하자. 휴식기는 일주일이 걸리며 화상을 입은 것처럼 보일 수 있다.

#9 항상 자외선차단제를 바른다

마치베인 박사는 UV 노출이 피부의 콜라겐을 분해하고 손상을 입힐 수 있다고 말한다. 모공의 벽을 둘러싸는 콜라겐도 마찬가지다. 다시 말해 UV 노출은 모공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SPF 30 혹은 그 이상의 지수를 갖춘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매일 발라줘야 한다.

모공 그 자체를 줄이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작아 보이게 만들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