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
40대 이후에 가장 경계해야 할 노화 징후는 깊은 주름과 피부 처짐, 색소 질환으로 인한 안색 악화다. 피부 처짐이 심해지면 피하지방층의 볼륨감이 확 줄어들어 얼굴이 퀭하고 광대뼈가 커 보이는데, 심하면 젊었을 때와 비교해 얼굴형 자체가 달라지고 인상이 바뀌는 경우도 있다. 무표정일 때도 심술이 나 보이거나 어딘가 화나 보이는 인상을 주는 것도 다 이런 이유 때문이다. 특히 갱년기가 되면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해 생리적 장애 같은 신체적 변화와 함께 피부가 급속도로 늙는다. 또한 피지선 활성화를 급격히 떨어트려 얼굴에 수분기라고는 1도 없는 메마른 가뭄 상태를 만들고 데콜테 위쪽으로 상열감이 몰리면서 시종 일관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안면 홍조도 심해진다.AGE 40’s
」STRATEGY 1
채우고, 올리고, 지키고!
이제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되 더 나빠지지 않도록 결점을 보완하고 50대 이후가 되면서 생길 수 있는 단점을 개선해주는 게 핵심이다. 그러기 위해선 매일매일 탄력 케어, 숙면, 영양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스킨케어 레시피는 재생과 회복에 중점을 둘 것. 미세먼지 같은 외부의 민감한 자극에도 휘둘리지 않을 만큼 피부 코어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항상성을 지켜주는 제품으로 피부 관리를 해야 한다. 여기에 볼륨과 탄력을 더해줄 펩타이드 퍼밍 세럼이나 주름 개선에 좋은 아데노신 에센스, 재생에 효과적인 고농축 앰풀을 추가해 힘을 잃은 피부 결을 견고하고 촘촘하게 조여줄 필요가 있다.
STRATEGY 2
매끈 탱탱 데콜테
목주름이야말로 나이를 감출 수 없는 적나라한 부위! 피부가 워낙 얇고 재생력이 약한 부위라 레이저 치료나 시술도 쉽지 않다. 따라서 깊고 진한 주름이 자리 잡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게 최선이다. 목 피부를 늙게 만드는 위험한 행동 중 하나는 바로 피부를 세게 문지르는 것. 특히 때수건은 경계 대상 1호다. 얼굴에 사용하는 클렌저로 목 피부를 세안한 뒤 보습제를 발라주면 잔주름과 피부 처짐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피하지방층이 워낙 얇아 자외선에 취약하므로 얼굴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목 전체에도 꼼꼼히 발라준다면 쭈글쭈글한 목주름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STRATEGY 3
오동통 무발목 & 뭉툭 손목
40대가 넘으면 얼굴 케어만큼 신경 쓰고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몸 선, 그중에서도 관절 선이다. 소싯적에는 나름 가녀린 손목과 발목의 소유자였을지라도 세월의 무게만큼 점점 늘어나는 체중과 함께 날렵했던 그곳마저 둔탁해지는 건 시간문제다. 무작정 살을 빼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먼저 틀어진 자세를 바로잡고, 허리를 곧게 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기를 것. 구부정한 자세는 신경을 압박해 전에 없던 통증이나 팔다리 저림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혈관이 눌리면 관절이 붓거나 손이나 발목 부종도 일으킬 수 있다. 맨손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로 근육을 이완시키는 습관을 들여 순환이 안 되는 부위에 셀룰사이트가 쌓이지 않도록 미리미리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당신은 오일파? 아님 크림파?
OIL
✓오일의 최대 장점은? 피부 각질층을 촉촉하게 코팅해 수분 증발을 예방하는 것!
✓요즘의 오일은 그냥 오일이 아니올시다! 세럼 안에 에센셜 오일을 더하거나 물처럼 워터리한 질감의 하이브리드 제형이 대세! 그만큼 바르는 부담감 제로~.
✓단순 보습 코팅이 아닌 디톡스, 생기, 재생 등으로 세분화된 추세! 그야말로 오일을 스킨케어 부스터 정도로 활용하기에 제격!
CREAM
✓피부가 찢어질 듯 건조할 때 도톰한 팩을 한 듯 크림을 발라두면 촉촉 페이스 회복~.
✓화장 전이야말로 크림이 빛을 발하는 순간! 잔여감 없이 수분감이 싹 스며들어 들뜸&뭉침 없는 베이스 연출이 가능.
✓오일에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판테놀이나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을 함유한 진정 크림이야말로 요즘 같은 계절에 필수 오브 더 필수!
AntiAging Battle!
음매~ 기죽어 외치게 만드는 언니들!
AntiAging PRODUCTs
bra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