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연인과의 재결합, 이건 명심해!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헤어진 연인과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알아둬야 할 것들. | 이별,재결합,사랑,러브,커플

 일단 시간을 가져라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예능을 보면서도 눈물을 쏟고 있는 ‘비정상적인’ 상태라면? 일단 이별의 충격에서 회복하기 위해 오롯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자. 친구들과 밤새 길바닥을 쓸고 다니며 술을 마셔도 좋고, 돈을 왕창 쓰며 쇼핑을 해도 좋다. 일단 지나간 사랑을 잊기 위해 노력할 것. 다시 헤어진 연인과 잘해보고 싶은데 이게 무슨 소리냐고? 연애 전문가 타이 타시로 박사는 “이별로 인한 고통에서 회복되지 않은 경우 옛 연인과 다시 합치는 데 신중을 기하라”라고 권한다. 만약 당신이 재정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결합을 시도한다면 둘을 헤어지게 만들었던 똑같은 이유로 또다시 헤어짐을 반복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 서로를 잊지 못하겠다며 헤어진 지 이틀 만에 다시 사귀었다가 채 한 달을 채우지 못하고 갈라선 연인들이 당신 주위에도 천지일 거다. 두 사람 모두 차분한 마음으로 여전히 서로를 원하는지, 그리고 둘의 관계에서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이 서면 그때 움직여도 된다.  상대의 상태를 확인하라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연애의 성공률을 점쳐보는 수순이 필요하다. 상대가 지금 ‘연애를 할 수는 있는 지경’인지 확인하라는 거다. “사람들은 종종 직업이나 재정 상태와 같은 아주 기본적인 삶의 요건이 채워지지 않았을 경우, 연인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연애 관계에 헌신할 때가 아니란 생각을 하죠”라고 사라 할펀-미킨 박사는 말한다. 남자의 “난 지금 연애할 준비가 안 됐어”라는 말이 그저 당신이 싫어져서 하는 소리가 아닐 수도 있다는 거다. 그와의 이별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그의 삶이 안정적인 궤도에 들어섰는지를 파악하자.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와의 만남을 재고하는 편이 낫다.  상대가 매력적으로 느꼈던 당신의 모습을 강조하라 ‘나 같은 여자 또 없다’를 상기시키는 건 생각보다 효과가 있다고 <헤어진 남친을 되돌리는 SNS 메시지 전략>의 저자 정민영은 말한다. 물론 여기에서 객관적으로 당신이 다른 여자들보다 훨씬 뛰어난 면이 있냐, 없냐는 부차적인 문제다. 애초에 사랑할 때 분명 그 남자가 보기에는 뭔가 다른 여자보다 좋은 점이 단 하나라도 있었기 때문에 끌렸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가 좋아했던 바로 그 부분을 강조해 ‘그래, 너만한 여자도 없었는데’라는 아쉬움과 탄식을 이끌어내자.  새로 시작하는 연인의 관계를 밟아나가라 헤어진 여자 친구와 새로 시작한 경험이 있는 프리랜서 이규현 씨는 “관계에 긴장감을 느껴야 다시 이별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말한다. “헤어진 연인과 쉽게 다시 시작이 안 되거나 시작해도 다시 헤어졌던 이유 중 하나는 상대가 이미 나를 다 알고 있는 것처럼 굴었기 때문이에요. 이전과 같은 패턴으로 다시 연애를 시작하려고 하니 결국 똑같은 결말에 이르렀죠.” 한번 헤어진 연인에게 익숙함은 독이다. 처음 소개팅을 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것처럼 관계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그를 알아가려는 노력을 해보자. 뻔하다 생각했던 관계에 새 바람이 불 수도 있다. 명분을 줘야 남자도 자존심에 상처받지 않고 돌아올 수 있다 사람도 발 뻗을 자리를 보면서 눕는다고 했다. 기다리지도 않고 있는 구 여친에게 먼저 연락해서 돌아올 남자는 없다. 이럴 때는 전 남친에게 돌아올 자리가 있음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 SNS를 통해 혼자임을 어필해도 좋고 메시지를 보내 여전히 잊지 못하고 있다고 대놓고 말해도 좋다. 그에게 당신을 만날 구실을 제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