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을 만났을 때 명심해야할 5가지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드디어 실제로 만났다. 카톡만 하던 남자를 실제로 보니 현타가 온다고? 괜찮다. 차근차근 시작해보자. | 연애,사랑,썸남,실전연애,코스모폴리탄

1 캐릭터를 유지해라 문자를 주고받으면서 느낀 인상이 실제와 다르다면 상대가 당황할 가능성이 크다. 문자를 주고받았을 때의 캐릭터는 실제 만남에서도 유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신나게 수다를 떨던 사람이 실제 만남에선 말 한마디 안 하는 무뚝뚝한 태도를 보인다거나 쿨해 보였던 여자가 갑자기 ‘소개팅’ 모드로 변신해 그의 가족 관계 등을 꼬치꼬치 묻는 태도는 상대로 하여금 반감을 살 수도 있다고 말한다.2 카톡을 힌트 삼아 현실 데이트를 해라 실제로 만났을 때 대화 소재를 찾기 어렵거나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카톡에서 주고받은 대화를 떠올려보자. 카톡은 만남으로 이어지는 과정이기도 하지만 상대의 정보를 알아두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렇게 알아낸 상대의 정보는 통화를 할 때나 애프터 만남을 할 때 풍부한 대화 소스가 된다.3 말보단 행동으로 칼럼니스트 현정은 온라인을 통해 만난 사람들은 오프라인까지 만남을 이어가는 것도 어렵지만 실제로 만났을 때 호감을 어떻게 표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그래서 어쭙잖게 칭찬으로 대화를 트려고 할 때가 많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만든다는 말은 칭찬하는 기술이 있을 때나 통한다. 서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처음 만난 상대에게 호감을 전하고 싶은데 달리 할 말이 없어 칭찬을 하는 것은 분위기를 좋게 만들기보단 반감을 일으킬 수도 있다. 상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니까 섣불리 겉으로만 보이는 분위기나 외모를 칭찬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예의에 어긋나는 것이다. 귀에 닿는 달콤한 말로 상대를 현혹시키기보단 소소한 배려와 매너로 상대를 에스코트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을 주문할 때나 주문한 음식이 나왔을 때 상대에게 필요한 물품을 챙겨주는 행동 등으로 이 사람이 내게 집중하고 주의 깊게 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하는 거다. 이건 남자든 여자든 마찬가지다.4 혼자 감정에 취하지 마라 카톡방에서는 가볍고 신속하게 그와 대화를 나누다가도 실제로 보니 눈도 못 마주치겠다고? 혹은 카톡을 주고받을 때 기대했던 그의 모습이 실제로 보니 다르다고? 현정은 문자로 호감을 잘 쌓아왔다고 오프라인 첫 만남에서도 당연히 그 감정이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기대가 클수록 내 머릿속에서 이상화된 상대에게 실망하기 쉽다. 그런데 온라인 관계일 때 형성된 상대에 대한 자기 최면을 깨뜨리기 싫어 기어이 상대와의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강박을 가진 사람들도 종종 있다. 상대에게 호감을 표시하고 싶을 때는 내 감정에만 취해 그걸 표현하는 데만 급급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상대가 한 발 물러서는데 거리 조절을 하지 못하고 성급하게 다가가는 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요즘 세대는 서로 뜨겁게 부딪쳐 관계를 만들어가던 세대와는 달리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관계 맺는 걸 조심스러워한다. 그런 거리 조절을 잘해서 천천히 상대에게 접근하는 것 역시 의외로 유혹의 기술이 된다. 기다림의 미덕이 필요해졌다고나 할까. 5 이러니저러니 해도 역시 보디 터치 많은 전문가들은 상대도 내게 호감이 있다는 징후가 확실히 보인다면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스킨십만 한 것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노골적이지 않더라도 서로의 손등이 스치고, 팔꿈치가 닿고, 무릎이 부딪히고 하는 잦은 스킨십을 함께 앉아 있는 동안 혹은 길을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내는 것이 필요하다. 사람에게서 전해 받는 온기란 의외로 오래 남고 생각을 하게 만드는 요소가 된다.드디어 실제로 만났다. 카톡만 하던 남자를 실제로 보니 현타가 온다고? 괜찮다. 차근차근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