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이 남친되는 카톡 스킬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COSMOPOLITAN KOREA)

썸남에게서 오는 문자에 매번 어떻게 답해야 할지 고민인가? 걱정 꽉 붙들어매자. 지금 당신을 위해 그의 톡을 해석하고 답장하는 법을 알려주겠다. 이대로만 따라 하면 연애 성공률은 수직상승각!



이때 대부분의 여자는 생각한다. ‘진짜 내가 뭐 하는지 궁금한 걸까, 아니면 할 말이 없어 그런 걸까?’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남자는 관심 없는 여자에게 ‘뭐 해?’라는 문자를 보내지 않아요. 이런 문자를 보낸 이유는 당신의 일거수일투족이 궁금하다기보다 대화를 시작하고 싶어서일 가능성이 크죠.” 남성지 <맥심코리아> 유승민 기자의 말이다.

<요즘 남자 요즘 연애>의 저자 김정훈 작가도 “그가 당신에게 ‘뭐 해?’라는 문자를 보냈을 때 둘의 관계는 당신의 답장에 따라 좌우돼요. 관계의 주체가 당신이 되는 거죠”라고 말한다. 그의 관심이 반갑다면 어떻게 답해야 할까? 그가 반가워할 대답은 “그냥 있어” 또는 “혼자 와인 한잔하고 있어”다. 너와 톡을 할 시간이 된다는 뜻으로 비치기 때문.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싶다면 “신기하다. 방금 너한테 톡 쓰고 있었는데”, “네 인스타그램 보고 있었지”라는 멘트를 날리며 속마음을 드러내자.


‘한밤중에 썸남이 이런 문자를 보낸 이유는 대체 뭘까? 전 남친에게서 오는 ‘자니?’는 ‘나랑 잘래?’라는 의미라던데 설마?’ 하며 분노 게이지를 슬슬 높이고 있는가? 워워, 자매들이여, 괜히 오버하지 말자. 유승민 기자는 썸남의 ‘자니?’는 ‘뭐 해?’의 심야 버전일 뿐이라고 말한다. “이걸 ‘나랑 잘래?’라는 의미로 확대 해석한 나머지 그에게 정색을 표하면 곤란해요. 썸남이 전화가 아닌 톡을 보낸 이유는 소심해서거든요. 답장이 없더라도 ‘자느라 그랬겠지’ 하고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 문자를 선택한 거죠.” 다시 말해

술 마시고 연락한 찌질한 전 남친과 달리 썸남은 당신과 관계를 좀 더 발전시키고 싶은데 그게 하필이면 사람이 감성적으로 변하는 밤에 마침 생각나서 연락을 한 것이란 얘기다. 그래도 그의 의도가 순수하지 못하게 느껴진다면 문자를 받은 뒤 당신의 기분을 돌이켜보자. 김정훈 작가는 ‘이 남자도 별수 없구나’라고 생각했다면 연락을 무시하고, 반대로 ‘무슨 일이 있나?’ 하고 걱정됐다면 그에게 호감이 있다는 뜻이니 답장을 보내라고 말한다. 이때 톡 대신 전화를 하는 게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다. 문자를 기대하던 찰나에 불쑥 전화나 영상통화를 하면 당황한 나머지 그가 은연 중에 진심을 나타낼 수도 있으니 말이다. “저 역시 의외의 역습(?)을 당했을 때 당황스러우면서도 두근거렸던 기억이 있어요. 페이스톡이 걸려오자 갑자기 거울을 보고 근사한 배경을 찾는 날 보면서 ‘내가 이 여자를 좋아하는구나’란 확신이 들었거든요”라는 유승민 기자의 말을 참고하도록.


맞춤법만 잘 지켜도 연애의 절반은 성공!

미국 보스턴 대학교의 명예교수 진 벌코 글리슨 박사는 문자의 맞춤법을 통해 문자를 보낸 사람의 성향까지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연구 결과, 대강 쓴 문자는 보낸 상대방이 일을 대충 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고, 문장의 끝에 마침표를 찍는 사람은 진실성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침표나 줄임표 같은 구두점엔 감정이 담겨 있어 더욱 잘 사용해야 한다. 마침표를 꼭 찍어야 한다면 그 자리에 느낌표나 물음표를 대신 사용하고, 가능하다면 마침표를 과감히 생략하는 전략을 펼치도록 하자.

썸남에게서 오는 문자에 매번 어떻게 답해야 할지 고민인가? 걱정 꽉 붙들어매자. 지금 당신을 위해 그의 톡을 해석하고 답장하는 법을 알려주겠다. 이대로만 따라 하면 연애 성공률은 수직상승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