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용 밀가루가 따로 있다? 빵에 진심인 프랑스 사람들이 살 찌지 않는 이유
비밀은 밀가루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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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만에 보는 기사
| 밀가루, 먹는 나라마다 다른 이유
| 미국산 밀의 ‘글리포세이트’가 만든 비만의 함정
| 프랑스 밀은 표백 없이, 식이섬유 풍부하게
왜 우리나라 사람들만 빵 먹고 살이 찔까?
다이어트의 적이라 알려진 밀가루. 빵 러버들은 울며 빵을 끊을 수밖에 없는데요. 피트니스 크리에이터 제이제이는 최근 채널에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국민들이 빵을 너무나 사랑하는 프랑스는 유럽에서 비만률이 낮은 나라이기 때문인데요. 파스타를 좋아하는 이탈리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왜 한국 사람들만, 밀가루를 먹으면 살이 찔까요?
미국 밀가루 VS 프랑스 밀가루
비밀은 밀가루에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빵, 과자, 면의 원재료는 미국산 밀가루. 미국에서는 밀을 수확하기 전 제초제 ‘글리포세이트’를 뿌리는데요. 이 성분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파괴합니다. 장이 망가지면 염증 수치가 올라가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는데요.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혈당이 잘 안 떨어지기 때문에 쉽게 살이 찝니다. 임산부를 위해 밀에 인위적으로 넣는 합성 엽산 또한 문제. 동양인의 유전자에는 활성 엽산으로 전환시키는 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대사되지 못한 엽산은 살을 찌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고요.
프랑스 밀은 어떨까요? 앞서 언급한 ‘글리포세이트’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표백을 하지 않습니다. 쫄깃한 식빵을 만드는 미국산 밀이 단백질 함량이 많은 ‘경질밀’인데 반해, 프랑스 바게트는 단백질 함량이 적은 ‘소프트밀’을 사용하기 때문에 체내에서 효소 분해가 잘 된다고 하네요. 또한 미국산 밀가루는 첨가제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고 정제도가 훨씬 높다 보니 혈당 반응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데요. 곡물의 껍질과 배아가 남아있는지를 나타내는 ‘잿가’를 기준으로 밀가루 등급을 나누는 프랑스는 중간 등급의 밀가루로 식사빵을 만들기 때문에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많이 남아있다고 해요.
살 안 찌는 빵은 따로 있다?
우리나라 밀은 어떨까요?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농약 규제가 훨씬 강해서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음식을 먹을 때 원산지 확인이 매우 중요한 이유죠. 결국 건강도 다이어트도 무엇을 먹는가의 문제. 가공 단계가 적은 단순한 원재료로 집에서 만든 음식만큼 좋은 건 없습니다. 파스타를 먹을 땐 이탈리아 듀럼밀 100%인지, 빵을 먹을 땐 프랑스 또는 우리나라 밀 100%인지 확인하세요.
Credit
- 글 김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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