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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트 말고 브라운백! 강민경, 장원영이 보여준 가을 공식백

올가을, 거리의 무드를 바꾼 건 바게트가 아니라 브라운백. 이청아, 강민경, 김나영, 장원영이 보여준 스타일링에서 브라운백 하나가 얼마나 다양한 얼굴을 가질 수 있는지 체크할 수 있어요.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5.09.18

10초 만에 보는 기사

이청아 - 샤넬은 시크, 생로랑은 아티스틱

강민경 – 암스테르담과 어우러진 마리떼 빈티지 감성

김나영 – 미니멀과 스트릿 사이를 오간 생로랑 브라운 백

장원영 – 미우미우 브라운백 하나로 완성한 세련된 Y2K



인스타그램 @leechung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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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이청아는 블랙 아우터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개의 백을 선보였어요. 샤넬 백은 블랙 재킷과 데님에 매치되어 클래식하고 단단한 시크함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가죽 재킷에 매치한 생로랑 백은 빈티지하면서도 자유분방한 아티스틱 무드를 풍겼죠. 같은 컬러 팔레트 안에서도, 단 하나의 백이 룩의 결을 바꾸며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보여주는 순간이었습니다.



인스타그램 @iamming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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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암스테르담 골목길을 거니는 강민경은 루즈한 스트라이프 니트와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여기에 둥근 쉐입의 마리떼의 브라운 스웨이드 백으로 빈티지하면서도 아티스틱한 무드를 한층 더 강조했죠. 낡은 벽돌 건물과 어우러지는 색감과 소재감이 그녀의 룩을 여행지의 한 장면처럼 만들었고, 그 브라운백은 단순한 액세서리를 넘어 스타일의 분위기를 지배하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 @nayoungk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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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김나영은 생로랑 브라운백으로 상반된 두 가지 무드를 선보였어요.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팬츠에 매치했을 때는 담백하고 정돈된 미니멀 무드가 드러났습니다. 일상의 편안한 순간에도 가방이 룩의 중심을 잡아주며 세련된 균형을 완성했죠. 반면 블랙 슬리브리스와 레드 삭스를 매치한 룩에서는 보다 대담하고 스트리트한 감각이 살아났습니다. 두 가지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녀의 스타일링은 가을하면, 브라운 공식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증명해줍니다.



인스타그램 @for_everyoung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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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퍼 코트와 카키 드레스, 롱부츠라는 장식적인 조합 속에서도 장원영의 스타일이 과해 보이지 않는 이유는 바로 그녀의 손에 들린 브라운백 덕분이었어요. 빈티지한 감각을 품은 그 가방은 전체 룩의 무드를 조율하며, 클래식과 레트로, 그리고 Y2K 감성까지 동시에 끌어안았죠. 들판의 가을빛과 맞물려, 브라운이 지닌 깊고 부드러운 색감은 그녀의 룩을 단번에 서정적인 무드로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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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박소은
  • 어시스턴트 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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