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에도 끄떡없는 선크림 제대로 바르는 법 4
햇빛, 땀, 물 마찰까지? 선크림이 버티기엔 혹독한 여름의 물놀이! 제대로 된 선케어 루틴 없이는 SPF 50+도 소용없다. 물놀이에서도 끄떡없는 선크림 바르는 법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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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시 선크림을 제대로 발라야 하는 이유?



물놀이 시 선크림을 제대로 발라야 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 물 표면은 자외선을 최대 80%까지 반사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걸어다닐 때보다 훨씬 많은 직사광선을 온몸에 받게 된다. 특히, 물과 땀은 선크림을 쉽게 씻어내기 때문에, 아무리 SPF 50+ 이상의 제품을 발라도 제대로 흡수되지 않으면 효과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단순히 바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피부 밑바탕을 정돈한 뒤 얇고 균일하게 레이어링해서 자외선 차단막을 제대로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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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정돈부터 중요!
」세안 후 미지근한 물로 유분을 제거한 뒤, 수분감 있는 토너와 가벼운 수분크림으로 피부결을 정돈해 준다. 선크림은 피부에 착 달라붙어야 효과적인데 유분기 많은 피부 위에 바르면 선크림이 밀리고, 흘러내릴 수 있기 때문!
얇고 넓게 1차 레이어
」크림 타입의 워터프루프 선크림을 얼굴, 목, 귀, 쇄골까지 꼼꼼히 바른다. 여기서 한 번에 두껍게 바르지 말고, 두 번 나눠 얇게 레이어링 하는 게 팁! 텍스처는 가급적 얼굴 위에 바로 올리는 게 좋다. 손으로 비벼 바를 경우, 선크림이 손바닥에 먼저 흡수될 수 있다.
흡수 시간은 충분히!
」선크림을 바르고 바로 물에 들어가면 다 날아간다. 선크림을 바른 후, 10~15분 정도 피부에 안착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주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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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코팅은 필수!
」자외선을 많이 받는 부위는 2차 선크림 코팅 필수다. 코, 광대, 어깨, 목덜미 등에 스틱이나 미스트형 워터프루프 선프레이를 한 번 더 뿌려보자. 수분감이나 밀착력 강화를 위해 젤, 에센스 제형의 제품도 좋다.
물놀이 후엔 무조건 리터치!
」선크림이 80분 이상 지속된다 해도, 물놀이 후엔 선크림을 반드시 다시 발라야 한다. 땀, 물, 타월 등의 마찰이 닿으면 자차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 리터치는 미스트 형이나 쿠션형 선크림을 활용하면 간편하다.

추가 생존 아이템?
」단순 바르는 선크림으로 어딘가 모르게 석연치 않다면, 챙 모자, 래시가드, 선글라스 등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아이템을 활용해 보자. 물놀이 직후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쿨링 패드, 알로에 젤도 잊지말고 챙겨갈 것!
Credit
- 에디터 정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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