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박보검 ‘폭싹 속았수다’? 인기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 4
아이유와 박보검의 출연이라는 것만으로도 좋았지만, ‘폭싹 속았수다’를 좋아하는 이유는 이렇게나 많다. 자그마치 제작비 600억을 태운 ‘폭싹 속았수다’의 느좋 모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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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질감자’ 커플, 박보검과 아이유의 만남

인스타그램 @netflix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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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식이를 집어삼킨 박보검, 애순이를 집어삼킨 아이유! 시상식에서 빛이 나던 본체들은 어디 가고 사랑스러운 시골 소년 소녀의 순수함만 남았다. 헤어, 메이크업도 꼬질꼬질(?)하게 만들어서 더 귀여운 둘! 이제 막 흙에서 캐낸 감자 같은 피부 표현과 엉성하게 자른 앞머리를 선보인 박보검, ‘화장을 글로 배웠어요’의 표본, 자줏빛 루주(!)와 형광색 아이섀도를 그린 아이유까지. 심지어 둘은 실제로 감자 하나를 딱 붙어서 나눠 먹는 꽁냥 씬을 찍기도 했다. 이렇게 깜찍한 감자들 본 적 있냐고~.
특별출연인데 유독 잘생겨 보이는 오정세?

넷플릭스
묘하다. 덥수룩한 헤어 스타일, 분명 지나가다 한 번쯤은 마주한 적 있는 얼굴, 꾸민 적도 없는 옷을 입고 털털하게 나타나는 아조씨 오정세. 근데 자꾸 눈에 밟힌다. 눈에 밟히는 걸 넘어 잘생겨 보인다. 누리꾼 역시 ‘덮머 정세는 무조건 옳아’라는 문장을 뱉으며 오정세의 잘생김 활약(?)을 동의하는 중. 이번엔 주인공 애순의 계부이자, 한량 역할(?)을 맡았는데 그래서인지 더욱 찰떡이라는 평. 태어날 때부터 여유로움을 타고난 듯한 그의 연기 덕에 오정세에게 무한 입덕 중. 출구는? 없다!
이토록 소소한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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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는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 방언. 더 감동적인 건 번역본 제목에 있는데,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이라는 영제는 ‘인생에서 고난을 맞이했을 때’를 의미하는 ‘When life gives you lemons’에서 따온 제목이라고. Lemon을 제주 특산품인 귤로 변형하는 제작진의 센스가 돋보인 제목이다. 이 드라마에서 또 하나의 신기한 점이 있다면? 바로 촬영지! 제주도의 이야기를 담았지만 제주도가 아닌 안동에서 찍었다고. 실제 마을처럼 보이도록 안동에 마을 자체를 세트장으로 지었으며, 항구 역시 세트장이라고 한다. 실제 배를 옮겨와 촬영을 하고 바다는 CG! 제작비가 600억 든 이유는 다 이곳에 있었다.
현실 세계에서도 만나줘, 박보검 ❤️ 아이유

인스타그램 @netflix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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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꼬질이로 만들어놔도 현실 세계로 돌아오면 본업존잘이 되어버린 박보검과 아이유. 박보검은 최근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해 작품 비하인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안 봤지만 벌써 재밌고, 안 봤지만 왜인지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를 것 같은 기분! 빨리 보고 싶다면, 최근 KBS ‘가요무대’에 나와 듀엣을 선보인 둘의 무대를 먼저 감상해 보자.
Credit
- Digital Editor 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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