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씨 아저씨’가 로맨티시스트라고요? 촬영 중 사랑 싹튼 현실판 러브라인 5

인스타그램 @acefactory.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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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싹 속았수다>의 ‘학씨 아저씨’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최대훈. 이런 그가 대본에도 없던 리얼 로맨스를 펼친 건 바로 2013년 tvN 드라마 <미친 사랑> 현장이었다. 상대는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미스코리아 선 출신 배우 장윤서. 촬영이 끝난 후, 장윤서가 최대훈의 대학로 연극을 보러 간 것을 계기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고, 결국 2015년 결혼에 골인했다. 장윤서는 사랑에 빠진 순간을 이렇게 회상하기도 했다. “극장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제가 그냥 ‘배고프다’고 말했거든요. 근데 주머니에서 딸기를 주섬주섬 꺼내는 거예요. 집에서 저 주려고 직접 씻어서 싸온 거였어요. 그 자상함에 반했죠.”

인스타그램 @lee.b0.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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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처음 만난 지성 ♥ 이보영 커플! 촬영 중엔 그냥 선후배 사이였지만, 지성이 편지로 조용히 직진하며 이보영의 마음을 얻었다. 그렇게 무려 6년 동안 연애한 두 사람은 2013년 결혼했고, 현재는 딸·아들을 둔 부모가 됐다. 게다가 이 부부, 시상식에서는 서로를 향한 응원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3년 SBS 연기대상에서 이보영이 대상을 받자, 지성은 객석에서 누구보다 기쁜 표정으로 힘찬 박수를 보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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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학교 2013>에서 전교 1등과 일진으로 연기 합을 맞췄던 곽정욱 ♥ 박세영! 드라마에서 만나 조용히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2022년 2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찐 현실 커플로 엔딩을 찍었다. 결혼 3년 차인 2025년 1월에는, 박세영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며 또 한 번 화제! 출산 예정일은 6월로, 두 사람은 지금 태교의 설렘에 푹 빠져 있다고~

인스타그램 @chayer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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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첫 호흡을 맞춘 주상욱과 차예련! 스크립트 속 케미가 심상치 않다고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두 사람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이듬해인 2017년 5월, 비공개 결혼식으로 현실판 로맨스를 완성했다. 연애 1년 만에 결혼, 그리고 다음 해인 2018년에는 귀여운 딸까지. 이 부부의 서사는 그야말로 속도감 있는 러브스토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