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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스킨케어 루틴 필수! 건조한 피부에 찰떡 ‘레티놀’ 사용법

레티놀이 대체 뭔데? 잘못 사용하면 울긋불긋 여드름도 유발한다고? 모공, 주름, 건조한 겨울철 피부에 효과적인 레티놀 올바른 사용법 알려줄게.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5.02.27
인스타그램 @skuukz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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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어진 피부에는 레티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A인 레티놀, 뷰티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성분이다. 레티놀의 효능은 피부 속에 침투해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데, 우리의 피부가 노화되기 시작하면서 콜라겐 생성이 현저히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레티놀이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이 각광받게 된 것. 거친 피부결과 칙칙한 피부톤 개선, 주름을 말끔하게 펴주고 모공까지 쫀쫀하게 케어하는 효과 덕분에 레티놀을 잘만 사용하면 어려진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피부에 유용한 역할을 하니 올바른 사용법만 숙지하면 분명 똑똑한 성분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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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놀을 바르면 트러블이 난다?

다만 극적인 효과만을 기대하고 섣불리 레티놀을 과신했다간 큰 코 다칠 수도 있다. 레티놀은 적절한 양을 알맞은 때에 발라야 하기 때문인데 만약 레티놀을 올바르게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러블이 난다면 내 피부 타입에 맞지 않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손등 테스트 후 사용할 것을 권장하는 편이다.




인스타그램 @nalilych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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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놀 이렇게 바르자!

처음 레티놀을 사용한다면 가장 약한 농도부터 시작해야 한다. 0.01%, 0.1%, 1%는 많은 차이가 있는데, 만약 1% 레티놀이 함유되어 있다면 고농도 레티놀에 속하니 참고할 것! 또한 레티놀을 사용하는 시간도 중요한데, 빛, 온도, 공기에 의해 레티놀이 파괴되기 쉬워 낮보다는 밤에 사용하는 것이 좋고, 여름보다는 겨울에 제격인 성분이다. 레티놀을 바르고 나서 자외선 차단제를 필수로 덧바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만약 레티놀을 사용했을 때 너무 자극적이라면 흡수시킨 뒤 닦아내고 나이아신마이드와 같은 피부 진정 성분의 제품을 충분히 발라 피부가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약한 농도부터 꾸준히 발라야 효과를 볼 수 있고, 적정량 이상 사용했을 땐 오히려 트러블이 심해질 수 있다. 또한 임신 중이나 수유 중에는 아이에게 위험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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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장성실
  • 어시스턴트 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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