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봄날 자외선을 더 신경써야 하는 이유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자외선이 찾아왔다.

프로필 by 조해리 2025.03.16

1 비타프레쉬 비타민 C&D 3000 꾸미 1만8천9백원 Nzorigin

강한 봄볕에 잡티가 고민이라면 비타민 C를 챙겨 먹어볼 것. 고함량 비타민 C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를 맑고 탄탄하게 가꿔준다. 젤리 타입이라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2 비타C 그린티 엔자임 잡티 토닝 크림 3만2천원 Innisfree

칙칙한 피부 톤부터 잡티, 보습까지 한 번에 케어한다. 순도 높은 비타민 C와 10중 비타민 성분이 잡티를 완화하고 생기를 더한다. 끈적임 없이 산뜻한 사용감으로 낮에도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다.


3 글로이 선 무스 픽서 2만7천원 So Natural

선케어와 메이크업 픽서를 하나로! 버블 무스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며 가벼운 사용감을 선사하고 픽싱 폴리머가 무너짐 없는 글로 피부를 완성한다.


“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라는 말이 있듯 봄철 자외선은 생각보다 강력하다. 봄은 겨울보다 낮 시간이 길고, 여름보다 비 오는 날이 적어 1년 중 일조량이 가장 많은 계절이다. 거기에 따뜻한 날씨로 야외 활동도 늘어나면서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 된다. 이로 인해 기미, 잡티는 물론이고 피부 탄력을 앗아가는 광노화가 가속화될 위험이 높아진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UVA 월별 복사량은 5~6월, UVB 월별 복사량은 7~8월에 최고조에 이르는 것으로 관측됐다. 봄에는 파장이 긴 UVA가 강하게 작용하므로 그 어느 계절보다 피부에 치명적이라는 얘기. 그래서 UVA를 차단하는 PA 지수가 높은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 SPF 지수는 피부 자극이 덜한 15~30 정도의 제품을 선택해 자주 덧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타 계절 대비 건조한 봄에는 보송한 여름용 선크림보다 수분감이 많은 선 에센스나 무스 타입의 촉촉한 제품을 선택하자. 자차가 든 쿠션 파운데이션을 수시로 덧발라주는 것도 방법이다. 여기에 미백·기미·잡티 케어는 물론 콜라겐 합성을 도와주는 비타민 C를 함유한 스킨케어 제품을 꾸준히 발라주고, 영양제로도 섭취해 균일하고 맑은 피부 톤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피부 톤이 칙칙해졌거나 기미나 잡티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면 색소침착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이므로 보다 적극적인 시술 관리가 필요하다. 전체적인 피부 톤을 밝히고 싶다면 주 1~2회 토닝 레이저 시술을 고려하고, 기미와 잡티까지 개선을 원한다면 토닝 레이저와 피코 계열 색소 레이저를 2가지 이상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1 클린 티트리 리포좀 톤업 선크림(그린) SPF 50+ PA++++ 3만4천원 d’Alba

은은한 초록빛 포뮬러가 피부에 촉촉하게 밀착돼 붉은 기를 커버하는 비건 톤업 선크림. 뭉침이나 끼임 없이 매끄럽게 발리며 생 티트리잎수와 리포솜 기술이 더해져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킨다.


2 라이트 리플렉팅 톤업 베일 6만2천원 Nars

시머한 펄감이 도는 톤 업 베이스로 파운데이션 전 발라주면 맑고 환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브랜드의 독자 성분인 래디언스 리텐션 콤플렉스가 미세먼지 흡착을 방지하고 블루라이트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3 리빌 메쉬 쿠션 파운데이션 10만8천원 Prada Beauty

프라다 뷰티가 최초로 선보이는 쿠션 파운데이션. 촉촉한 포뮬러가 피부에 가볍게 밀착된 뒤 실키하게 픽싱돼 텁텁함 없이 자연스러운 피부 결을 연출한다. SPF 50+ 제품으로 메이크업과 선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다.


4 25% 비타민 C + 글루타치온 항산화 세럼 9만4천원 Paula’s Choice

고함량 비타민 C가 피부 톤을 환하고 균일하게 정돈하고 글루타치온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산화 효과를 극대화한다. 두 성분의 시너지로 120시간 지속되는 피부 항산화력을 선사한다.


5 벨벳글로우 선스틱 2만8천원 Kahi

백탁 없는 투명한 제형에 스틱 타입 선크림으로 휴대하며 덧바르기 편하다. 3중 히알루론산과 다마스크 장미꽃 오일이 촉촉한 보습막을 형성해 선케어와 함께 피부에 자연스러운 윤기를 더한다.

Credit

  • Editor 조해리
  • Photo By 곽동욱
  • Advice 노우용(디자인의원 대표원장)
  • Art Designer 유경미
  • Digital Designer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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