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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팅이 저절로? 로맨틱한 침실을 위한 팁 3
올해의 컬러 ‘모카 무스’가 섹스 텐션 올리기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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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리얼리티 쇼 <섹스 룸을 만드는 법>을 보면, 섹스 룸 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 멜라니 로즈가 각 커플에게 맞춤형 공간을 제안하며 관계를 더욱 깊고 뜨겁게 만드는 방법을 안내한다. 거기서 그녀는 이런 말을 남겼다. “침실은 단순한 방이 아닙니다.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관계를 다시 활활 타오르게 할 도화선이 될 수 있죠.” 그녀의 솔루션처럼 칙칙한 침실을 뒤집어엎고, 사랑이 피어오르는 공간으로 변신시켜줄 3가지 키포인트를 알아보자!
색은 기분과 감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로맨틱한 침실을 원한다면, 따뜻하고 깊이 있는 톤을 선택할 것. 따뜻한 컬러는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심리적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 효과를 지녔다. 실제로 영국의 숙박 플랫폼 트래블로지에서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캐러멜 브라운 색 침실을 가진 커플이 주당 평균 3번의 섹스를 하며 가장 높은 빈도를 기록했다고. 올해의 컬러인 모카 무스도 이러한 따뜻한 톤에 속하며,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더해준다. 빨강, 보라, 검정도 섹시한 컬러로 꼽히지만, 부담스럽다면 포인트 컬러의 가구나 오브제 등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적절한 조명은 감각을 깨우는 핵심 요소. 파트너와의 성공적인 밤을 위해 천장의 강한 형광등 대신 은은한 부분 조명을 활용해 보자. 예를 들어, 침대 옆에 놓인 테이블 램프나 스탠드 조명은 공간 전체를 환하게 밝히기보다는 은은한 조도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이때, 촛불을 켠 듯한 노란빛을 선택하면 로맨틱한 느낌이 극대화돼, 긴장을 풀고 편안한 감정을 유도하는 데 제격이다.
아무리 방을 예쁘게 꾸며놨다고 한들 침대 세팅이 엉망이면 아무 소용 없다. 프레임 없이 방치된 매트리스, 냄새 나는 침구, 베개 커버의 얼룩 등... 깨끗하지 않은 침대는 낭만과 설렘을 순식간에 무너뜨린다. 섹시한 침실을 만들고 싶다면, 청결함은 기본 중의 기본. 또, 관계 내내 몸에 닿는 침구의 소재가 편안해야 집중도도 올라간다. 자연스러운 감촉의 면이나 코튼 소재는 섹스를 즐기기에 방해 없는 원단이다. 색상 선택 시 흰색은 위생적이고 관리가 잘 된 느낌이라면, 회색은 성숙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마지막으로 성인 두 명이 움직여도 끄떡없는 튼튼한 침대 프레임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말자. 이 모든 준비가 완료되면, 당신의 침실은 ‘하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날 것.



1. 올해의 컬러, 모카 무스를 침실로?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PANTONE 홈페이지
2. 뜨밤에 형광등? 당장 갖다버려!

인스타그램 @innometsa
3. 침대 세팅, 기본에 충실하자

인스타그램 @teklafabrics
Credit
- 글 문채린
- 어시스턴트 김문영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cosm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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