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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입 팬에 놀라고 태도 논란까지?! 박서준의 시끌시끌한 무대인사

박서준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3.08.09
 
 
“혹시나 상처받은 분들이 있을까 봐 고민 끝에 남긴다.”  

지난 7일 박서준이 공식 팬카페에 올린 글의 시작이다. 그는 5일에 진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 중 한 여성이 난입해 자신을 끌어안은 일에 대해 설명했다. “토요일 무대 인사에서 난입이 있었던 일은 나도 상황 인지를 하지 못했다. 고개를 돌아보니 누군가가 안겨 있었다. 술 냄새가 많이 나기도 했고, 이 분이 실수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황했지만 그 분만 계신 극장이 아니기에 기분 좋게 마무리 하려고 노력했다."
 
경호원들의 대처에 아쉬움을 드러낸 팬들을 다독이기도 했다. “경호원 형님들도 이벤트 중인 상황이라 갑작스러워 대처하시지 못했다고 사과해 주셨는데 괜찮다고 잘 넘겼다. 걱정하지 마셨으면 한다.”
 
 
그런데 이날 무대인사 후 박서준은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한 관객이 전달한 머리띠가 발단. 영화에서 부부로 등장하는 박보영과 박서준이 함께 착용하길 바라며 선물한 것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먼저 착용한 박보영이 머리띠를 전달하자 박서준이 거부했다는 것. 이 모습이 온라인에서 퍼지자 머리띠를 선물한 관객뿐 아니라 머리띠를 전달하려던 박보영도 무안했을 것이라며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대해 박서준은 헤어 스타일 때문에 착용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스프레이를 많이 뿌려서 고정한 올린 머리라 무언가를 쓰면 두피가 많이 아프다고 말이다. 또한 박보영이 들고 있던 머리띠를 자신의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보영 씨 팬 분이 보영 씨를 드린 것인데 내가 가져가면 기분 나쁘실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받지 않았는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Credit

  • 글 김가혜
  • 어시스턴트 장호정
  • 사진 각 셀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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