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많은 바닷가가 아닌 바다멍에 집중할 수 있는 고요한 곳에 위치한 카페 제부리. 카페만의 모던하고 평온함이 느껴지는 인테리어부터 시작해 음료, 디저트 등 모든 것이 심플하고 아기자기하다. 날씨 좋은 오후라면 일몰 명당 테라스에 자리를 잡을 것이 꿀 팁.
빨간 벽돌로 이루어진 갬성 카페 파이브 어클락은 노을지는 광경을 보면서 달콤한 디저트를 맛 볼 수 있는 석양 맛집으로 인기다. 카페라테 뿐 아니라 베이커리도 맛있는데 무엇보다 케이크가 아름다워 인스타 인증샷으로 찍기 그만이다.
아늑한 프라이빗 캐빈(오두막) 숙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카페 오솔길. 외국 여행 느낌의 인테리어와 조경 때문에 경치 잠깐의 방문에도 여행 온 느낌을 얻을 수 있다. 커피 맛도 신선하고 쪽파 크림치즈나 딸기 리코타 등이 올라간 크로플도 인기다.
방파제 근처로 가면 직접 블렌딩한 원두로 부드러운 맛을 내는 커피 맛집 앵커 커피 로스터즈가 있다. 투명한 물과 얼음 위에 뜬 2단 그러데이션 커피를 섞어서 마시는 제부리카노는 단짠단짠한 매력까지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