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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는 게 값’이던 동물 병원 진료비가 저렴해진다고?!
댕냥이 집사들이 기뻐할 희소식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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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호자 1,000명 중 무려 80.7%가 진료비 부담을 느낀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반려동물 진료비는 병원마다 천차만별이기에 흔히 ‘부르는 게 값이다’라고 표현한다. 게다가 보험도 사실상 안 되다 보니 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의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댕냥이 집사들이 기뻐할 희소식이 들려와 화제이다.
정부가 이르면 오는 연말부터 반려동물 진료비에 붙는 10%의 부가세 면제를 추진한다. 현재 반려동물 진료비에는 10%의 부가가치세가 붙는데, 이것이 면제되면 그만큼 진료 비용이 낮아지게 된다. 사실 현재도 접종, 중성화 수술 등 질병 예방 목적의 진료는 면세 대상이었으나, 정부는 이 범위를 넓혀 반려동물의 진찰료나 입원비 등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가치세 논의가 어느 날 뚝딱! 시작된 것은 아니다. 이것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난 것에 주목해 반려동물 진료 항목 표준화, 진료비 부가가치세 면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농식품부가 발표한 ‘2022년 동물보호 국민 의식조사’에 따르면 국민 4명 중 1명(25.4%)은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반려동물 진료비가 줄어든다고?
」
「
갑자기 왜 이런 논의가 시작된 거야?
」

Credit
- 글 최혜리
- 어시스턴트 김유진
- 사진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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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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