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홍차 한 잔에 버터향 폴폴나는 스콘 한 입 먹고싶다면 잘 찾았다. 직접 만드는 스콘은 겉바속촉 제대로고 따끈한 차는 향긋해 자꾸만 이 조합을 찾게된다. 티 칵테일부터 얼죽아들을 위한 차가운 차 음료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차의 매력을 경험하기 딱 좋은 곳!
티 한 모금이 주는 엔돌핀을 경험하고싶다면 논커피라운지, 소보로스코프로 달려가자. 말 그대로 커피 메뉴 없이 오직 차와 깜찍한 퍼즐 모양의 양갱을 맛볼 수 있는 곳. 반려동물을 위한 튀밥 메뉴까지 있으니 집사들은 잊지말 것.
한옥을 개조한 고즈넉한 공간에서 즐기는 차 한 잔.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듯 여유롭고 소담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달달하고 파삭한 모나카와 말캉한 푸딩도 꼭 먹어봐야 하는 밀월의 백미. 목을 타고 넘어가는 뜨끈한 차와 은은한 향기의 매력에 빠져볼 것!
차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고 싶다면 양원재로 가볼 것. 중국차와 홍차를 비롯한 다양한 차와 다구에 대한 관점과 가치를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다도 클래스를 통해 차에 대한 매력을 직접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