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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임시완과 설현이 호흡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2.11.28
쓰레기 요일에 월요병을 온몸으로 느낀 날, 볼 게 생겼다. 월화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설현이 지하철에서 멍 때리고, 우리처럼 회사에서 현타를 자주 마주한다.
 
퇴사 후 시골로 떠나는 극락 코드 스토리도 마음에 드는데 시골 풍경은 더 마음에 와닿는다. 시골로 가는 버스 안에서 창밖으로 얼굴을 내밀어 바람을 맞는 그녀의 대사는 이렇다. ‘이제부터 아무것도 하지 않을 거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지만, 미모가 참 많은 일을 하고 있는 듯해 보이는 도서관 사서 역 임시완의 등장까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인생 파업한 자발적 백수 ‘여름’과 삶이 물음표인 ‘대범’, 일상에 지친 두 청춘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를 함께 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20분에 방영된다.  

Credit

  • 글 오르미
  • 어시스턴트 김유진
  • 사진 각 인물 및 채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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