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송중기를 죽이려 했을까? 송중기의 복귀작이자 국내 최초 금토일 드라마로 화제가 된 JTBC 방영작. 범인을 찾는 과정 속에서 재벌 총수인 이성민과의 연기 궁합이 장난 아니다. 어느 정도냐고? 금토일이 아니라 일일 드라마로 바꿔달라 요청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
지금 가장 화제인 드라마? 바로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인 〈약한 영웅〉!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생기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으로 분한 박지훈의 기대 이상의 연기가 잠들어있던 워너블의 덕력을 깨웠다는 소문이 여기저기서 들리는 중~
읽지도 않은 팬레터를 버린 연예인, 탈덕각 맞나요? 루머 때문에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 여배우 수영, 그리고 아픈 딸의 마음이 다칠까 가짜 답장을 쓰는 윤박의 조합. 의외로 잘 어울리는 이 조합 덕에 탈덕은 못할 듯. MBC 방영, 총 4부작 드라마로 몰아보기 딱 좋다.
믿보배, 김래원의 신작. 사건 사고가 터지면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는 경찰과 소방관의 팀플레이, 즉 김래원, 공승연, 손호준의 공조 케미가 포인트! SBS 금토드라마로, 장르물 덕후라면 이 드라마부터 리스트업 해두는 게 좋을 듯.
〈침묵〉, 〈유열의 음악앨범〉의 정지우 감독의 첫 드라마. 김영광이 건조하고 냉소적인 모습의 연쇄살인범 윤오로 분해 또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한 번에 모든 에피소드가 공개돼, 한 번 틀면 끝날 때까지 끝낼 수 없는 중독적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