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뉴진스처럼 청순하게 휘날리는 '긴 생머리'를 만들어줄 헤어 TIP
찬 바람에 뉴진스처럼 청순하게 휘날리는 긴 생머리는… 개뿔! 찌릿찌릿 정전기가 자꾸만 산통 깬다고? 머릿발 상실한 당신을 위한 헤어 팁을 준비했다. 야, 너도 “어텐션~” 할 수 있어!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헤어 불청객의 대표 주자인 정전기는 대기 중 습도가 30% 이하로 내려가면 더욱 기승부리는데, 여기에 더해 두꺼운 코트, 모자, 머플러 등의 합성섬유와 모발이 만나 마찰이 생기면 어김없이 ‘따닥’ 소리를 내며 성가신 존재감을 드러낸다. 희망적인 것은, 영민한 헤어 전방위 케어로 어느 정도 정전기 진정이 가능하단 사실. 자고로 남자도 여자도 ‘머리발’이건만 날씨가 건조해질수록 민들레 홀씨처럼 폴폴 흩날리는 머리 때문에 신경 쓰인다면, 다음의 스텝별 헤어 정전기 예방 팁과 아이템에 주목하시라. 해그리드가 친구하자고 할 정전기 만발 헤어도 단번에 뉴진스처럼 헤어 부심 뿜뿜 매끈한 생머리 뽐내게 될 테니!

「
정전기는 건강한 모발에 비해 큐티클이 열려 있고, 큐티클의 겹 수도 적은 손상 모발에 더욱 심하게 일어난다. 푸석하게 메마른 텅텅 헤어가 외부의 마찰에 특히 더 취약하단 뜻. 그러니 샴푸 단계부터 손상된 헤어를 복구하고 건강한 모발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손상모 전용 샴푸를 사용해 질 좋은 단백질을 채우고, 모발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는 트리트먼트로 모발을 재생시키고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보호하자. 트리트먼트는 일주일에 1~2회 사용을 권하고, 손상모라면 이틀에 한 번씩 쓰는 것이 좋다. 트리트먼트한 다음 살 간격이 넓은 빗으로 빗질하면 제품이 모발에 더 잘 침투되니 참고할 것. STEP 1 갓생 헤어 만드는 바람직한 샴푸 습관은 기본!
」
저분자&고분자 단백질이 함유돼 손상 모발의 여러 증상을 복합적으로 케어하는 극손상모 전용 샴푸.

손상 모발에 실크 아미노산, 단백질을 채워 튼튼하게 케어하고 설페이트, 화학적 계면활성제 등을 배제해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모발에 도포하고 8초간 유지한 뒤 헹궈 내면 겉은 차르르~ 찰랑이고, 속은 수분으로 꽉찬 모발로 가꾼다.

모발에 더 깊이 전달되는 미세 단백질 성분을 가득 함유해 모발의 재생은 빠르게 도와주고, 불순물은 깨끗이 씻어낸다.
「
얼굴 스킨케어에 공들이듯, 샴푸를 끝냈다면 이제는 헤어 제품을 200% 활용해 정전기 방지에 심혈을 기울일 때. 영양 공급과 동시에 모발 속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도와주고, 드라이 시 모발 손상을 예방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게 관건. “샴푸 후 물이 뚝뚝 떨어질 때 제품을 바르면 거의 흡수가 되지 않아요. 타월로 두드리며 물기가 30~40%가량 남아 있을 때까지 모발을 말린 뒤 제품을 바르는 게 가장 좋죠. 가는 모발이라면 너무 무겁지 않은 산뜻한 제형의 오일 에센스나 가벼운 로션 타입의 리브인 트리트먼트를 쓰세요. 굵은 모발에는 붕붕 뜨는 모발을 가라앉힐 무게감이 있는 헤어 크림을 추천합니다.” 프리랜스 헤어 스타일리스트 신유진의 설명이다. STEP 2 수분 충전해줄 헤어 제품 다 드루와~
」
17가지 아미노산 특허 성분이 들어 있어 손상된 모발 깊숙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젖은 모발에 리브인 트리트먼트처럼 쓰거나, 푸석한 모발에 수시로 헤어 에센스처럼 사용할 수 있다.

부스스한 머릿결, 지저분한 모발 갈라짐과 엉킴 등 손상모의 여러 증상을 복합적으로 케어한다. 산뜻한 오일 제형으로 빠르게 스며들어 모발을 촉촉하게 만들고 윤기를 향상시킨다.

강력한 고광택 리브인 컨디셔너. 드라이 전 젖은 모발에 바르면 고루 스며들어 모발 내 수분 함량을 균일화하는 동시에 드라이어의 뜨거운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해준다.

모발 내부를 재구축해 집중적인 회복력을 선사하는 제품. 드라이 전 사용하면 열이 닿을수록 모발에 유효한 성분이 활성화되며 2배 빠르게 모발이 건조되고 윤기를 극대화한다.
「
헤어 제품을 사용한 뒤 모발을 말릴 때도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다. 드라이어를 사용할 땐 급하더라도 찬 바람이나 미지근한 바람으로 두피와 머리카락을 말릴 것.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면 애써 공급한 모발 속 수분과 영양 성분이 급속도로 날아가고 지푸라기처럼 바싹 말라버리기 때문이다. 음이온 건조 기능이 탑재된 드라이어는 정전기 발생을 억제하고 모발 속 수분 보유력까지 향상시킨다. 헤어 브러시의 경우 플라스틱 빗은 전도율이 높아 정전기에 취약하니 절연체 역할을 해줄 나무나 고무 소재의 제품을 선택할 것. STEP 3 정전기 타격감 0% 헤어 툴 등판!
」
둥근 볼팁이 달려 있어 두피 활력 업!할 수 있는 마사지에 최적화된 헤어 브러시. 시그마 우드 소재의 빗살을 탑재해 정전기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모발 엉킴 없이 부드러운 브러싱이 가능하다.

1900만/cc 이상의 음이온 발생으로 모발 정전기 감소 및 모발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 부드럽고 윤기 있는 머릿결 관리에 도움을 준다. 사이즈가 작아 가방 속에 휴대하며 사용하기에도 굿!

3가지 LED 빛으로 모발 건조와 두피 케어를 동시에 해준다. 고압&고속의 바람으로 건조 시간을 줄여주고, 완벽한 냉풍 기능이 있어 손상 없는 모발 건조에 특히 용이하다.

과도한 열 손상 없이 모발 건조가 가능하다. 특히 ‘코안다 스무딩 드라이어’는 잔머리 정돈까지 도와준다. 정전기가 유독 심할 때 모발에 가볍게 헤어 미스트를 뿌린 뒤 스무딩 모드로 사용해볼 것.
「
“날씨가 건조하니 매트하거나 워터리한 제품보다는 크리미한 제형의 제품으로 스타일링해야 촉촉함이 더 오래가요. 손바닥에 제품을 소량 덜어 양 손바닥으로 쓱쓱 비빈 뒤 두피를 제외한 모발 위주로 골고루 손빗질을 하면 떡지지 않으면서 산뜻하게 윤기 코팅이 가능하죠. 외출 후엔 UV 차단 효과가 있는 헤어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 수분을 충전하세요.” 정전기에 대책 없이 성난 헤어가 되지 않기 위한 프리랜스 헤어 스타일리스트 박규빈의 스타일링 노하우다. 미스트를 휴대하지 못했을 땐 핸드크림을 바른 손으로 가볍게 모발 표면을 쓰다듬거나 손빗질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STEP 4 스타일링도 기승전 ‘수분&영양’ 코팅
」
모발에 뿌리는 스페셜 케어 제품으로 실크 단백질, 호호바 오일이 손상된 큐티클층을 보호하고 즉각적인 윤기로 빛나는 머릿결을 완성한다. 지나가는 이 뒤돌아보게 만들 고급스러운 플로럴 향은 덤!

끈적임 없이 가벼운 질감의 헤어 모이스처라이저. 오트밀, 올리브 오일, 코코넛 오일 등이 들어 있어 들뜬 큐티클을 부드럽게 정돈해 차분한 머릿결을 연출한다.

고데 기구나 헤어드라이어 사용 전 도포하는 스타일링 크림. 모발을 보호하고 매끄럽게 정돈해주면서 볼륨을 살려준다. 슬리핑 마스크, 헤어 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제품이다.
Credit
- freelancer editor 기지혜
- photo by Getty Images(메인)/ 최성욱(제품)
- advice 박규빈·신유진(프리랜스 헤어 스타일리스트)
- assistant 강다솔
- digital designer 김희진
스타들의 다이어트 비법 대공개
#다이어트
이 기사도 흥미로우실 거예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코스모폴리탄의 최신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