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댄스 챌린지 열풍이 심상치 않다. 오래전 화제였던 댄스 챌린지 〈아무노래〉 열풍이 지나간 뒤, 한동안 잠잠했던 연예계에 띵곡들이 나타난 것이다. 그 주인공은 요즘 가장 핫한 걸그룹 뉴진스의 〈Hype Boy〉와 〈스트릿 맨 파이터〉의 미션곡 〈새삥〉 댄스 챌린지이다. 한번 보면 저절로 따라 하고 싶어진다는 이 춤들, 과연 어떤한 셀럽들이 도전했을까?
EBS 연습생 펭수는 〈Hype Boy〉 챌린지를 선택했다. 영상 속 펭수는 뉴진스를 연상시키는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꾸민 뒤,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펭수본체는 못하는 게 없다" "펭수 너무 귀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하입 보이’ 아니고 ‘한입 보이’. 연예계 대표 소식좌주우재는 SNS에 “한입 보이"라는 센스 있는 문구와 함께 〈Hype boy〉를 추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를 본 개그우먼 이은지는 "스맨파 언제 나가요?", 송은이는 "왜 이렇게 파닥거려", 배우 주현영은 "와 오빠 완전 슈퍼 E 같이 나왔어요" 등의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또한 〈Hype boy〉를 커버해 화제를 모았다. 특유의 매혹적인 춤선으로 가벼우면서도 파워풀하게 춤을 소화한 그녀. 원래 영상을 일주일 뒤에 내린다고 선언한 그녀였지만 팬들의 성화에 게시글이 아직까지 남아 있다. 한편 최근 연예계에는 그녀의 솔로 데뷔가 임박했다는 추측이 일고 있다.
지코가 본인 등판했다. 최근 그가 자신이 프로듀싱한 곡 〈새삥〉 챌린지에 도전한 것이다. 영상 속 지코는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센스 넘치는 춤사위를 보여준다. 한편 이번 댄스 챌린지는 〈새삥〉이 음원 차트에서 강세인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겼다는 후문이다.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는 강다니엘 또한 〈새삥〉 챌린지에 도전했다. 인상적인 것은 그가 ‘위댐보이즈’의 리더 바타와 함께 춤을 췄다는 사실이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자그마한 얼굴과 길쭉한 기럭지를 자랑하며 다정한 케미를 뽐내고 있다.
'퍼포먼스 장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세븐틴의 호시는 명성답게 〈새삥〉을 완벽 소화했다. 특히나 그는 “노래와 찰떡같은 안무”라며 ‘위댐보이즈’의 리더 바타를 태그 했는데, 팬들은 두 사람의 친분 관계가 놀랍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