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바로 티켓 예매 각! ‘미친 색감’을 자랑하는 전시회 4

온라인 여행 사진 커뮤니티 ‘우연히 웨스 앤더슨(Accidentally Wes Anderson)’의 국내 첫 대규모 전시. 이름부터 독특한 이 커뮤니티는 ‘웨스 앤더슨’의 영화에 나올법한 장소를 찍은 사진들을 수집하는 그룹이다. 웨스 앤더슨 특유의 파스텔 톤 색감과 독특한 미장센이 연상되는 감성 충만한 풍경 사진 3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동화 같은 여행지로 순간 이동하고 싶다면 주저 없이 이 전시 티켓을 끊어보자.
▶전시기간 ~2022년 6월 6일 (매달 첫 주 월요일 휴관)
 
 
포르투갈 출신의 포토그래퍼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첫 단독 사진전. ‘봄’을 테마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파스텔 톤의 풍성한 색채와 따뜻한 무드의 작품 80여 점과 영상이 전시 중이다. 작가의 아이코닉한 꽃 시리즈 사진부터 독특한 색감으로 담아낸 세계 각국의 스폿들까지. 사진 속 장소를 전시장에 구현한 공간도 준비돼 있으니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도 딱! 유행하는 것들이 모두 모여있다는 ‘더현대 서울’에서 전시 중이다.  
▶전시기간 ~22년 4월 24일 (더현대 서울 휴점일)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의 82세 예술 인생을 담아낸 대규모 회고전. 그의 1970년대 초기작부터 최신작까지, 15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작가의 선명하고 독특한 컬러 사용과 미니멀한 라인 플레이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차은우가 오디오 도슨트로 함께했으며 이번 국내 전시를 위해 제작된 디지털 포트레이트, 월 페인팅으로 전시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전시기간 22년 4월 8일~8월 28일 (월요일 휴관)
 
 
영국의 비주얼 아티스트 ‘데이비드 슈리글리’의 위트와 풍자가 가득한 드로잉과 설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 일상적인 소재에 유쾌한 메시지가 더해져 ‘풉!’하고 작은 폭소를 일으키는 유머러스한 작품들을 마주할 수 있다. 복잡한 해석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하는 것이 이 전시를 ‘찐’으로 즐기는 팁!
▶전시기간: ~2022년 4월 17일 (월요일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