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모두가 필름 카메라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을 사랑한다는 블랙핑크, 그중에서도 지수의 남다른 사진 실력이 화제다. 지수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설강화〉의 비하인드 사진을 개인 SNS를 통해 공개했는데, 그녀의 필카 실력이 전문 사진작가 못지않아 팬들 사이에서 이슈이다.
〈설강화〉 종영을 기념해 그동안 찍은 스태프들의 사진을 공개한 지수. 장난기 가득하고, 익살스러운 스태프들의 표정에서 그녀가 촬영장에서 얼마나 사랑받는 존재였는지가 절로 느껴진다.
지수는 함께 고생한 동료 배우들과도 추억을 남기는 것을 잊지 않았다. 아날로그적 감성이 가득 묻어나는 지수의 사진 속에서 유쾌한 현장 분위기는 물론 배우들의 끈끈함 유대감이 잘 드러난다. 특히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혜윤은 그녀의 놀라운 사진 실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개인 SNS에 “사진 잘 찍는 영로(언니)”라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 정해인과 정유진 또한 지수가 찍어준 사진을 여러 차례 인스타에 업로드했다. 이로써 지수의 놀라운 사진 실력이 동료 배우들에게 또한 인정받은 셈이다. 정형화된 사진이 아닌, 우리가 몰랐던 배우들의 독특한 매력! 그 찰나의 순간을 지수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덕분에 우리의 눈이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