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크리스마스 갈 곳 못 정했다면 여긴 어때?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 곳4

청계천의 야경은 언제봐도 아름답지. 서울의 야경을 한층 아름답게 빛내 줄 16m 높이의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와 마스크를 쓴 산타 크로스, 요정들이 시민을 반갑게 맞이할 예정.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된 축제라고.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관람 예약은 필수라고 하니 참고할 것. 12월 31일까지 청계 광장 일대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젖고 싶다면 롯데월드는 못참지. 크리스마스 분위기 잔뜩 느낄 수 있도록 매직 아일랜드에 있는 성은 조명 샤워 맞아서 더욱 반짝인다고. 게다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프로포즈 할 수 있도록 사연을 이메일로 받는 중이라 낭만으로 가득 찬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겠다. 롯데월드 곳곳을 수놓은 크리스마스 장식은 물론 낭만의 대명사 회전목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새단장한 퍼레이드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축제는 12월 31일까지 계속된다.  
 
 
벌써 6회를 맞이한 천안시의 크리스마스 축제. 천안 구도심을 환하게 밝히는 조명을 설치해 저녁시간 주변을 산책하는 사람이나 천안 시민들이 찾는 야경 명소다. 많은 이들이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이 있다고. 초 단위로 바뀌는 화려한 선물 꾸러미 조명을 보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천안시 동남구 명동길 36번지 일대에서 계속된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좋다면 대구로. 대구 이월드에서는 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만날 수 있다고. 24일부터 26일까지는 이월드 다이나믹 광장에서는 인공눈이 펑펑 쏟아질 예정. 25일 7시에는 레이저 쇼도 볼 수 있다니, 화려한 크리스마스의 야경을 보고싶다면 꼭 방문할 것. 놀이기구마다 있는 산타와 사진도 찍고 눈썰매장에서 썰매까지 타면 크리스마스 완벽하게 완성할 수 있을 듯. 행사는 크리스마스까지 계속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