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 송지효 숏컷 공개

전개: 송지효 갤러리 성명서 발표
11월 29일, 디시인사이드 '송지효 갤러리'에서 '송지효의 팬들은 배우 송지효의 스타일링(코디/헤어/메이크업) 개선을 촉구합니다'란 제목의 성명서를 냈다. 팬들 사이에서 송지효의 스타일링에 대한 불만 및 문제 제기가 꾸준히 거론돼 왔으나 배우가 스태프들과 사적으로 친하며 팬들의 요구를 일방적으로 강요할 수 없다는 생각에 공동행위를 삼갔다는 것이 서두. 하지만 지난해부터 스타일링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가 포털에 자주 오르내리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스타일링이 아쉬운 연예인으로 매번 송지효가 거론되는 상황이 지속돼 더 이상 이를 좌시할 수 없었다고 한다. 스타일링의 문제는 단순히 팬들의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닌, 좋은 작품에 캐스팅 되고 배우의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해주길 바란다며 팬들이 성명서까지 내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코디, 헤어, 메이크업 스태프 교체와 함께 구체적인 개선 사항을 요구했다.
▶ 세상과 담쌓은 패션으로 핫해진 '담지효'
▶ 팬들을 화나게 한 헤어 스타일의 예시
▶ 그만 놀려야 하지 않을까?
위기와 절정 : 페미 넘어 실밥 논란

열린 결말? : 일단 함께 간다
송지효의 스타일링에 관한 말들은 (주변에서) 계속되고 있다. 숏컷은 본인 의사일 것이란 어느 스타일리스트의 말, 시상식은 워낙 정신이 없기 때문에 스타일링팀도 아티스트의 의상을 세심하게 못 챙길 수 있다는 어느 유튜버의 말... 어쨌거나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송지효는 연말까지 스태프 교체 없이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