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봉’ 혹은 ‘쎄봉’으로도 불리는 캐럿의 캐럿봉.
네모난 모양 때문에 ‘ㅇ’을 ‘ㅁ’으로 바꿔 부르는 NCTzen의 믐뭔봉. 혹은 대파처럼 생겨 대파봉.
고장난 나침반을 따라가더라도 자신들만의 음악을 하자는 그룹의 철학을 담은 스키즈의 나침봉.
지구, 아니 오빠들을 지켜라. 판타지의 지구봉.
몬베베의 몬둥이. 2018년 월드 투어 때 미니 몬둥이가 출시되기도.
진짜 우주도 정복할 수 있는 마력이 뿜어져나올 것 같은 우정의 우주정봉.
10만 팬클럽 H.O.T.의 상징. 드림콘서트가 열리는 잠실주경기장은 흰 풍선으로 가득 찼다.
러브의 워드봉.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로고를 닮아서라나?
요술봉이 떠오르는 오빛의 응원봉. 길이가 무려 43cm로 현존하는 응원봉 중 가장 길다.
‘주황공주’, ‘귤(귤들아)’로 불리던 신화창조의 상징 주황색 신화산!
확성기 모양으로 디자인된 더비(THE B)의 응원봉, 아니 떼창 메가폰.
러비의 컵케이크봉. 김치만두 같은 디자인 때문에 ‘김만봉(김치만두봉)’으로도 불린다.
뿅망치를 본떠 만든 블링크의 뿅봉. 뿅망치 특유의 삑삑 소리까지 탑재 완료.
롤리팝 같은 디자인이 귀여운 원스의 캔디봉. 받침대에 꽂으면 무드등으로 변신!
‘하트봉’, ‘사랑니봉’, ‘어금니봉’ 등 별명마저 다채로운 S♡NE(소원)의 응원봉.
걸 그룹 최초의 공식 팬클럽이었던 친구의 색, 펄 보라.
‘군통령’이라는 정체성을 적극 반영한 야전삽 응원봉 시안. 현실 도입이 시급해!
디자인부터 컬러까지, 이름 그대로 ‘러블리함’으로 무장한 러블리너스의 럽봉.
모아의 모아봉. 버튼을 누르면 손잡이가 안으로 들어가는 텔레스코픽 그립 기능을 자랑한다.
핑키의 펄 레드. 일당백하는 남자 팬들이 보이 그룹 팬덤에 꿀리지 않는 우렁찬 응원을 선보였다.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색’을 낸다는 미라클의 디어마이봉.
아로하의 로봉. “무드등이 무드등이 아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엄청난 발광력!
폭탄을 형상화한 아미의 아미밤.
“파란 하늘 하늘색 풍선은 우리 맘 속에 영원할 거야~.” 팬지오디의 하늘색 풍선.
도넛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을 내세운 믿지의 라이트링.
마법의 성이 담긴 스노볼이 연상되는 네버랜드의 네버봉.
무무의 무 모양 무무봉. 엄청난 발광력 탓에 ‘실명봉’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아이돌 입체 응원봉의 시초. 풍선으로 수렴되던 응원 문화에 응원봉을 도입한 VIP의 뱅봉.
손전등 뺨치는 발광력, 견고한 돌도끼 같은 디자인. 어떤 의미로도 강렬한 EXO-L의 에리디봉.
누나 가슴에 불 좀 지핀 짐승돌에 걸맞게, 핫티스트의 횃불봉.
젝키 활동 당시에는 DSF라 불리다가 2016년 재결합 이후 옐로우키스로 다시 태어난 노랭이들.
샤이니월드의 샤팅스타. 혹시 뗀석기 모양의 구버전 ‘샤석기’를 보유 중이라면 찐팬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