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2일 정식 오픈을 앞둔 크로플 카페. 투고 전문 매장으로 라테를 비롯한 음료와 5가지 맛의 크로플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현재 가오픈 중으로 예약은 따로 받지 않으며 크로플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부터 판매된다. 크로플은 하루 200개 한정 판매이지만 이와 상관없이 커피와 음료는 상시 판매 중이라고. ‘비스마일’이라는 이름처럼 크로플을 손에 들면 절로 웃게 되는 매직을 경험할 수 있다.
메뉴 크로플 4800원, bsml 라테 4800원
주소 제주시 애월읍 하소로 358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일, 월 휴무)
문의 @bsml_jeju


제주에서 LA를 만날 수 있는 곳. 예쁜 소품과 분위기 좋은 것은 물론, 음식 맛은 ‘말해모해’ 수준으로 재방문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의 최애 메뉴는 에그인더헬과 연유 바게트. 공항 근처에 위치해 있어 첫날 또는 마지막 날 들리기에 좋다. 2월부터 예약제가 아닌 현장 방문 순서대로 입장하고 있다고 하니 5시부터 대기탈 것을 추천!
메뉴 에그인더헬 1만2000원
주소 제주시 탑동로 20
운영시간 오후 5시 30분~9시 30분 (휴무일 월, 화)
문의 @elephant.hip


제주의 푸릇푸릇한 자연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내추럴 와인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내추럴 와인에 따라 추천하는 메뉴가 그때그때 달라진다고 하니 내 취향에 맞는 와인부터 선택해보도록. 1월에 문을 연 이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DM으로 예약 가능하다. 4인 이상일 경우 숲속에 프라이빗하게 마련된 별도의 공간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제주의 햇살을 맞으며 낮 샴페인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으로.
메뉴 훈제오리 샤퀴테리 1만5000원, 엔초비 파스타 1만5000원
주소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110번길 31
운영시간 오후 1시 30분~오후 11시 (매주 수요일 휴무)
문의 @lmnt_jeju


방앗간으로 사용하던 오래된 곡물창고를 개조한 카페다. 제주에서 많이 나는 보리를 활용한 베이커리, 음료를 선보인다. ‘보리개역’은 보리를 곱게 빻아 만든 미숫가루로 인스밀에서 꼭 맛봐야 할 메뉴 중 하나. 설탕이나 시럽대신 서귀포에서 양봉한 꿀을 첨가해 건강한 맛을 더했다. 보리를 수확하고 씻고 말리고, 방앗간에서 빻는 것까지 모두 직접 하며, 이곳에서 사용하는 도기도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것이라고. 제주스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메뉴 보리개역 6000원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1288-3
운영시간 오전 10시 30분~저녁 7시 30분 (연중무휴)
문의 @ins_mill


제주 서쪽 한림에 위치한 오션뷰 카페다. 비양도를 배경으로 바다와 하늘, 식물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오션뷰 카페이지만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여 더욱 각광받고 있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한라봉 스콘. 야외 잔디에 놓인 캠핑 의자에 앉아 노을이 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카페 내부에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전시도 열리고 있다고 하니 놓치지 말고 감상해보도록.
메뉴 아메리카노 5000원, 한라봉 스콘 4000원
주소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311
운영시간 오전 11시~저녁 7시(화요일 휴무)
문의 @biyangn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