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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유튜버의 긍정 디톡스법이 궁금해!

‘마인드풀니스’라고 해서 반드시 특별하거나 거창할 필요는 없다. 평온한 일상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행동 하나가 곧 마음 챙김이 되는 법!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사람들의 리얼 마인드풀니스 팁을 소개한다.

BYCOSMOPOLITAN2020.04.15
 
문득 내가 먹는 것에 따라 그날과 다음 날의 컨디션까지 좌우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명상, 요가, PT 등 마음 챙김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어느 날부터 나와 맞지 않는 음식을 먹으면서 일상이 무너져버리는 예민한 몸뚱이가 돼버렸기 때문.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볍게 명상을 한 뒤 비건 위주의 식단으로 차린 끼니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먹는다. 먹는 시간만큼은 내 몸으로 들어가는 음식에 집중하다 보면 저절로 소화도 잘되고 힐링되는 기분. 채소와 단백질, 탄수화물을 균형 있게 담아 든든히 먹고 일을 하러 나가면 확실히 촬영장에서 늘상 먹던 자극적인 배달 음식도 덜 먹게 돼 건강한 리듬을 유지할 수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원조연
 

 
일을 할 때 생각과 고민이 많은 편이라, 저녁쯤 되면 멘탈이 훅 나가는 느낌이 들곤 한다. 그런 날에는 운동화를 신고 이어폰을 끼고서 한강으로 달려 나간다. 대부분 그렇듯 처음에는 체중 감량이 목적이었지만, 이제는 오히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뛰는 편. 내 경우 러닝을 할 때 아무런 생각 없이 오롯이 호흡에만 집중한다. 그러면 크고 작은 스트레스가 사라지며 내 숨소리와 음악만이 존재하고, 문득 고개를 돌리면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이 눈에 들어온다. 특히 저녁 10시 이후의 야간 러닝을 즐기는데 인적이 없어 그 넓은 한강이 다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코스모 패션 디렉터 김지후

 

 
한때 체중 감량에 대한 압박에 시달리다 보니 쉽게 지치고 부정적인 생각만 떠올랐다. 그러다 즐겁고 건강한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운동하기 시작하면서 마인드가 많이 바뀌었다. 자연스럽게 체력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긍정적인 내 모습을 더욱 사랑하게 된 것. 몸무게가 조금 많이 나가도, 가늘지 않아도 지금 내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틈날 때마다 웨이트트레이닝을 한다. 힘껏 땀 흘리고 일상으로 복귀하면 에너지 게이지가 한껏 상승한다. -뷰티 크리에이터 요요

 

 
잡념이 많거나 실망스러운 일이 생기면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반신욕하면서 차분히 생각을 정돈해본다.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직업인 만큼, 잠시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나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니까. 머릿속이 극도로 복잡할 땐 미네랄 배스 솔트를 푼 욕조 물에 들어가 눈을 감고 명상하거나 욕실에서 보이는 창밖의 풍경을 감상한다. 휴대폰은 일절 금지! 오로지 타이머를 맞추는 용도로만 사용해야 제대로 몸과 마음의 디톡스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렇게 있다 보면 몸속에 쌓인 노폐물뿐만 아니라 복잡한 생각들까지 욕조 물에 사르르~ 녹아 내리는 느낌. 마지막으로 욕조의 물을 뺄 때 하수구에 쓸려 내려가는 물을 보고 있으면 고민이 사라지고 머릿속이 한결 개운해진 기분이다. -유튜버 새벽

 

 
수많은 운동을 해봤지만 스킨다이빙만큼 커다란 만족감을 주는 건 없었다. 깊은 물속에서 둥둥 떠다니다 보면 무중력 상태처럼 몽환적인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 온갖 잡념과 스트레스가 사라져 편안하다. 리셋 버튼을 누른 것처럼 가장 건강한 마인드 상태로 되돌아가는 느낌이랄까? 저항력이 큰 물속에서 헤엄치다 보니 폐활량이 늘어나면서 체력이 좋아지는 효과는 덤! -모델 한으뜸

 

 
마음 챙기기가 반드시 특별한 행위를 해야만 하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 내가 일하는 분야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트렌드를 교류하며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있는 매일이 나에겐 새로운 활력과 자극! 다만 해외 출장이 잦다 보니 이렇게 긍정적인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선 건강관리가 필수다. 그래서 단기 출장이어도 캐리어에 반드시 영양제를 챙겨 넣고 다닌다. 머릿속이 맑아야 감각적인 아이디어도 샘솟으니까! -알루대표원장 정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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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ditor 송가혜
  • photo by Getty Images(비건/러닝/보디/일기)
  • Alec Kugler(힐링 스파)/최성욱(수달)
  • assistant 김하늘/박지윤
  • Digital Design 조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