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에게 섹스와 자위의 차이는?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하룻밤을 보낸 남자의 모호한 발언, 섹스 중 남자 친구의 돌발 행동 때문에 오늘도 단카방에서 불티나게 토론을 벌이고 있나? 여기 열여섯 남자의 속 시원한 대답을 참고하길. | 남자,섹스,섹스 칼럼니스트,자위 행위,남성들 자위

남자들에게 섹스와 자위의 차이는? “섹스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건 헬스장에 다녀온 날, 몸 상태에 자신감이 있을 때로 빈도가 낮다. 자위는 그냥 분출하는 느낌이라 섹스와는 엄연히 다르다. 촬영 다녀와서 너무 몸이 노곤할 때, 말 그대로 뻗어버리고 싶어 자위를 한다.” -박범준(가명, 33세, 포토그래퍼) “자위에는 딱히 오르가슴이 없다. 너무 먹고 싶었는데 막상 먹고 나니 헛배 부른, 패스트푸드 같달까?” -조민수(가명, 24세, 대학생) “보통은 여자 친구와 있을 때 섹스하고 싶어진다. 자위는 군대에 있을 때 가장 하고 싶었다.” -김지훈(가명, 25세, 대학생) “늘 섹스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자위도 좋지만 몸과의 대화가 더 좋지 않나? 자위는 혼자 즐기는 것, 섹스는 같이 즐기는 것.” -임민우(가명, 28세, 의류업) “섹스는 술 먹으면 특히 더 하고 싶고, 자위는 샤워 중에 하는 게 백미다. 쾌락의 정도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위가 좀 더 편하고 좋다.” -백상권(42세, 레드홀릭스 실장) “배 고프면 밥을 먹고 졸리면 잠을 자듯이 하는 게 자위다. 딱히 당기지 않을 때도 포르노를 보거나 야한 상상을 동원해 자위하곤 한다.” -김대현(가명, 34세, 변호사) “파트너와 서로 마주 보며 자위를 할 때 말고는 자위 행위 자체가 에로틱하게 느껴지진 않는다. 믿거나 말거나, 남성들 자위의 대부분은 습관이다. 매일 일과표에 항목 하나를 지우듯이 하는 거다.” -우명주(37세, 섹스 칼럼니스트) “섹스는 모든 게 채워지는 느낌이지만 자위는 허무하다. 자위할 때 오르가슴을 느낀 적은 없기 때문에.” -윤중상(가명, 31세, 연구원) 섹스와 자위에는 각각 명확한 장단점이 있지만, 단연코 섹스가 자위보다는 우위에 있다는 것이 중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