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인간 살구, 신민아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차분한 듯 활발하고, 시크한 듯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배우 신민아. 맡은 배역에 몰입해 열정을 쏟고 촬영이 끝나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면서 다음 작품을 기다리는 날이 반복되지만, 미니멀한 현재의 삶이 가장 소중하다고 말하는 아름다운 그녀를만났다. ::신민아, 화보, 커버, 스타인터뷰, 여배우, 샤넬,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신민아,화보,커버,스타인터뷰,여배우

베이스 샤넬 레 베쥬 워터-프레시 틴트 라이트(브러시 포함) 9만5천원, 샤넬 레 베쥬 헬시 글로우 쉬어 파우더 N°10 8만1천원. 립 샤넬 루쥬 코코 플래쉬 60 비트 4만4천원. 니트 톱 가격미정 샤넬.코스모와 벌써 네 번째 커버 촬영이에요!벌써요? 개인적으로는 3명의 여배우가 20대, 30대, 40대 아이콘으로 등장했던 창간호 커버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저는 30대 뮤즈였는데,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블랙 스트레이트 헤어에 파격적인 일자 뱅을 연출했거든요. 그리고 3년 전쯤 핑크 드레스 입고 커버 촬영도 했고…. 아, 맞다! <코스모 뷰티 어워즈> 1회 때도 촬영했던 거 같은데…. 하하. 그때는 어워즈 별책 부록 커버였고, 상큼하게 단발머리로 변신했을 때 커버 촬영을 한 적이 있어요. 그때와 오늘 촬영을 비교한다면?  이전에는 패션 커버 촬영이라 느낌이 중요했다면, 이번엔 샤넬 뷰티 촬영이라 긴장이 됐던 것 같아요. ‘메이크업이 진해 어색하지는 않을까?’, ‘얼굴은 예쁘게 나올까?’ 이런저런 고민이 좀 되더라고요. 재작년에 방송한 드라마 <내일 그대와> 종영 이후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해요.작년에는 영화 <디바> 촬영을 하느라 바쁘게 보냈고 지금은 JTBC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보좌관> 촬영 중이에요. 젊고 패기 넘치는 초선 비례대표 의원 역을 맡아 이정재 선배님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거든요. 성공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정치인들의 이야기라 시청자분들이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을 거예요.베이스 샤넬 레 베쥬 워터-프레시 틴트 라이트(브러시 포함) 9만5천원. 컨실러 샤넬 르 꼬렉떼르 드 샤넬 10호 4만8천원. 아이 샤넬 레 베쥬 내추럴 아이섀도우 컬렉션 레 인디스펜서블 11만7천원. 치크 샤넬 레 베쥬 헬시 글로우 쉬어 컬러 스틱 N°21 6만원. 립 샤넬 레 베쥬 헬시 글로우 립 밤 인텐스 4만4천원.아이돌은 컴백 날짜가 정해지면 그에 맞춰 모든 걸 변신하잖아요. 배우 역시 마찬가지인가요? 촬영이 끝나는 날까지 맡은 배역에 대해 생각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해요. 그러다 보니 촬영이 없는 날도 머릿속으로 계속 작품 생각을 하게 되죠. 저와 맡은 배역의 접점이 가까워질수록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오기 때문에 신경이 캐릭터로 향할 수 밖에 없어요.다른 사람의 삶을 연기한다는 게 때로는 힘들지 않나요?시간이 지날수록 맡은 역할에 다가가기 위해 준비하고 공부하는 시간이 소중해지는 것 같아요. 작년 촬영한 영화 <디바>에서는 다이빙 선수 역할을 맡아 다이빙 자세와 방법 등을 배웠는데, 참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인터뷰하면서 느낀 건데, 성격이 많이 차분한 것 같아요. 실제 성격도 그런가요?낯을 많이 가리긴 하는데, 친한 사람들이랑 있을 때는 엄청 밝거든요. 그래서 딱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하나로 규정한다면 차분한 편인 것 같아요.메이크업 베이스 샤넬 이드라 뷰티 까멜리아 워터 크림 8만9천원(6월 출시 예정). 베이스 샤넬 레 베쥬 워터-프레시 틴트 라이트(브러시 포함) 9만5천원. 치크 샤넬 레 베쥬 헬시 글로우 쉬어 컬러 스틱 N°24 6만원. 립 샤넬 루쥬 코코 플래쉬 76 엔뚜시아즘 4만4천원. 드레스 가격미정 렉토. 데뷔 후 줄곧 화장품 모델을 할 수 있는 건 베이비 페이스 외모뿐 아니라 차분하면서도 시크한 이미지 역시 한몫한 것 같아요.하하. 뭐라고 답하긴 어렵지만 확실히 대중이 원하는 저의 이미지는 밝고 긍정적인 부분인 것 같아요. 그래서 광고나 화보 촬영할 때는 늘 저에게 “웃어주세요”라는 말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 치명적인 ‘웃상’ 덕분에 오늘 샤넬 뷰티 촬영도 함께하게 됐어요!샤넬과 첫 뷰티 화보 촬영이라 얼마나 설레던지…. 샤넬은 대중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잘 어우러진 브랜드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분위기가 저와 잘 어울렸으면 좋겠어요. 하하. 가장 애정하는 샤넬 화장품은 뭔가요?레 베쥬 컬렉션을 정말 좋아해요. 특히 버블 페이스 틴트는 촉촉하고 자연스러워 내추럴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저에게 딱이에요. 이번 화보 촬영 때 사용했던 코럴 컬러의 루쥬 코코 플래쉬 립스틱도 제 스타일이고요. 항상 신경 쓰는 뷰티 케어가 있다면?클렌징과 수분 케어! 피부가 깨끗해야 그다음 수분 케어의 효과가 높아지거든요.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한 타입이라 욕심을 부리면 트러블이 생겨 클렌징과 수분 케어에 만전을 기하는 편이에요.베이스 샤넬 레 베쥬 워터-프레시 틴트 라이트(브러시 포함) 9만5천원. 립 샤넬 루쥬 코코 플래쉬 72 러쉬 4만4천원. 셔츠, 팬츠 모두 가격미정 샤넬.몸매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액티브한 유산소 운동, 아니면 정적인 근력 운동?이 둘을 믹스한 운동을 좋아해요. 요즘에는 탁 트인 한강이나 공원에 가서 걷는 게 좋아요. 그리고 굶는 다이어트는 몸의 수분을 빠지게 해 선호하지 않고, 드라마나 영화 촬영할 때는 되도록 저녁 6시 전에 식사를 마치려고 해요. 지금은 드라마 촬영에 여념이 없지만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어떻게 휴식을 취하나요? 대단한 걸 하는 건 아니지만 시간을 허투루 보내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소소한 계획을 세워 하루를 보내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예를 들어 미세먼지가 없는 화창한 날에는 짧게라도 산책하면서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거나, 집에서 좋은 영화 한 편을 보면서 힐링하는 등 일상적이지만 시간을 알차게 보내려고 하는 편이죠.  소확행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네요! 인터뷰를 해보니 과도기를 겪고 비로소 안정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산다는 느낌이 들어요. 저도 한때는 조바심을 내거나 마음의 요동이 치던 불안정한 시간이 있었어요. 그래서 생각을 바꿔 슬럼프가 와도 ‘그럴 수 있지. 이건 해프닝일 뿐이야’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연습을 하는 중이에요. 그러다 보니 확실히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되더라고요.  요즘에는 다음 작품을 기다리면서 준비하고, 또 촬영하는 시간들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이런 소소한 행복을 알게 된 지금이 감사할 따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