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에게 할말 하는 법 (2)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미처 하지 못한 말이 떠올라 잠 못 이룬 적 있나? 회의 중 혹은 상사에게 ‘그때 이 말을 했어야 했는데!’라며 가슴이 답답해져온 기억 말이다. 할 말을 제대로 못 해 업무나 관계에서 번번이 주도권을 뺏겼다면 결정적 대화 기술에 대해 배워야 할 때다. ::직장상사, 상사, 상사대하는법, 회사생활, 회사, 비즈니스,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직장상사,상사,상사대하는법,회사생활,회사

 LESSON 4  사람들 앞에서 할 말 다 하는 스피치의 기술 FAIL 시작 전 분위기도 바꾸고 긴장도 풀 겸 처음에 ‘썰’을 좀 푼다. 이번 PT를 준비하며 자신이 얼마나 애썼고 그럼에도 지금 떨리니 뭐니 하는 이야기로 운을 띄운 후 준비한 내용을 말하려는데 막상 스피치를 시작하니 내용이 까마득하고 자꾸만 말이 장황해진다.SUCCESS TIP 1 회의나 모임 시간은 한정적이란 걸 기억한다 <사람들 앞에서 기죽지 않고 말 잘하는 법>의 저자 도리타니 아사요는 회의나 모임은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쓸데없는 겸손이나 서론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고 말한다. 당신의 시간 말고 지금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인 듣는 이들의 시간 말이다. 청자를 배려해 바로 본론에 들어가도 해야 할 말을 다 하기엔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 2 간결하게 말한다 가급적 짧은 문장으로 말하자. 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왜, 어떻게를 명확히 하면 좋다. 요점을 효율적으로 전하지 못하면 ‘그래서 결국 뭐라는 거야?’라는 인상만 남긴다. 3 클라이맥스를 만든다  스피치 후반부로 갈수록 사람들의 집중력은 흐려지는데, 이때 중요한 게  ‘클라이맥스를 만드는 기술’ 이라고 <인생이 바뀌는 말습관>의 저자 사사키 게이치는 조언한다. 가령 “예제를 살펴보죠”라고 하는 대신 “지금 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럼, 예제를 살펴보죠”라고 말하라는 것.  LESSON 5  상사가 반기지 않는 요청을 할 때의 기술FAIL 여름방학은 즐겨봤어도 직장인이 된 이후로 여름휴가를 써본 적은 없다. 이놈의 회사에서 기필코 이번 여름엔 휴가를 낼 작정이다. 당연한 권리지만 프로젝트가 산더미인 이 시기에 휴가를 쓴다면 상사가 싫어할 게 뻔하다. 어떻게 설득할까 고심하다가 그냥 ‘에라이’라는 마음으로 상사에게 찾아간다. 그리고 소심하게 주절댄다. 감정에 호소하면 먹힐까 싶어 최대한 불쌍한 표정을 지으면서. “제가… 휴가를 한 번도 못 써서… 매일 야근을 해서 그런지… 몸도 안 좋은 것 같고….” 이땐 무조건 상대의 눈을 피한다. ‘맡겨놓은 돈 찾으러 왔냐’라는 표정을 짓고 있는 그의 눈길을 알기 때문이다.SUCCESS TIP 껄끄러운 요청을 해야 할 때는 상대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는 것이 좋다고 많은 스피치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때 중요한 점은 상대가 선택지 중 어느 것을 고르든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 “제가 휴가를 가도 될까요?”라고 말할 것이 아니라 “제가 이번에 휴가를 다녀오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이번 프로젝트가 끝나고 휴가를 가는 게 좋을까요?”라고 묻는 것이다. 그럼 상사는 2가지 선택지 중 자신에게 더 이익이 되는 쪽을 고르게 되는데, 어떤 걸 골라도 당신은 원하는 걸 이루게 된다. 이 ‘선택의 자유 주기’는 상대에게 ‘스스로 선택했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며 강요받는다는  느낌을 받지 않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