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공연장에서 지켜야 할 매너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싱글은 공연장에 간다 by 노피디


공연은 정시에 시작해요

일단 공연이 시작되면 공연 시작과 안전상의 문제로 객석 내로 입장할 수 없다. 무대감독이 지정한 시점에 입장하게 되는데 본인의 좌석에 앉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더 큰 문제는 공연의 앞부분을 놓치게 된다는 거다. 흔히 ‘오프닝넘버’라고 하는 뮤지컬의 첫 곡은 그야말로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이걸 놓친다는 건 정말 말도 안 된다! 도착 시간을 여유롭게 잡는 것은 기본이다.


주변 관객의 멘탈을 뒤흔들 휴대폰은 제발 꺼두세요

배우들은 프로페셔널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 위기의 순간을 모면할 수 있지만 한 번 집중이 깨진 수백 명 관객의 상한 마음을 다시 되돌려놓을 수는 없다. 진동도 노노! 조용한 공연장에서 진동 소리가 얼마나 큰지 다들 알 것이다. 공연의 한 막은 길어봤자 90분. 휴대폰은 잠시 꺼두자.


뒷자리 관람권을 침해하지 마세요

커플뿐만 아니라 지인과 함께 공연을 보면서 저지르기 쉬운 실수는 바로 어깨나 머리를 서로 맞대고 있는 것. 보통 공연장은 시야 확보를 위해 의자가 일직선이 아닌 사이사이에 배치돼 있다. 앞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있으면 뒷자리 관객의 시야를 완벽히 가리게 된다. 공연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상체를 앞으로 쭉 내미는 행동도 마찬가지. 뒷사람의 시야엔 나의 머리가 무대의 3분의 2를 가리는 대참사가 벌어진다. 무대 위로 올라갈 것 같은 감동이 밀려와도 등은 의자에 꼭 붙들어매길.


싱글은 공연장에 간다 by 노피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