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서 살아남기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합격’이란 두 글자를 코앞에 두고도 면접 전형에서 줄기차게 미역국을 마시고 마는 당신. 이력서도 OK, 자소서도 OK, 인적성 검사도 무사히 치렀다. 하지만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알 수 없다고? 알고 보면 아주 사소한 부분에서 점수가 새나갔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준비했다. 면접의 전문가들이 말하는 탈락의 틈을 메우기 위한 면접 생존 가이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하반기 취업의 영광을 누리고 싶다면 지금부터 준비할 것. 합격을 부탁해, 제발! ::면접, 합격, 이력서, 자소서, 인적성, 취업, 에디튜드, 코스모 캠퍼스 | 면접,합격,이력서,자소서,인적성

 Check 1. ATTITUDE  평소 긴장했을 때 이상한 제스처를 취하거나 온몸이 경직돼 꼼짝할 수 없다면 다음 조언을 참고할 것. 1. 과한 제스처는 비호감떨리는 마음을 애써 제스처로 감춰보려고 하지만 부들거리는 손끝이 말썽이라고? 여기에 대한 해결책은 간단하다. 제스처를 자제하면 된다. 요즘 많은 기업에서 프레젠테이션할 때 제스처가 얼마나 자연스러운지 눈여겨보는만큼 적절한 제스처는 자신감을 어필하기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최종 면접은 다르다. <면접, 나만의 스토리로 승부하라>의 저자인 라온제나 스피치의 임유정 대표는 최종 면접에서 너무 많은 제스처를 취하면 신중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퍼포먼스할 때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제스처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만약 제스처가 꼭 필요한 순간이라면 팔과 몸을 서로 떨어트려 큰 동작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 손바닥을 많이 보이는 것은 ‘항복’을 의미하기 때문에 면접관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심리적인 효과가 있다는 점을 참고하자. 2. 이 죽일 놈의 버릇긴장하면 뜻하지 않게 몸에 밴 나쁜 버릇이 나올 수 있다. 가령 시선을 피하거나 다리를 떠는가 하면 입술을 깨물거나 손을 만지작거리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이야말로 “나 지금 자신 없어요”라고 광고하는 거나 마찬가지! 물론 버릇이라는 게 쉽게 고쳐지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습이 필요하다. 친구나 지인을 앞에 두고 시뮬레이션해보자. 이때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로 찍어 긴장했을 때 자신의 손, 발 등의 몸과 시선이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하고 이를 의식적으로 고쳐나가자. 시선은 무조건 면접관에게 고정할 것. 단, 같이 들어온 다른 면접자들이 답변할 때는 자세를 조금 튼 다음 고개를 끄덕이는 등 경청의 자세를 취하는 것이 자신감 있는 모습을 어필하는 동시에 사회성도 인정받는 길이라는 문상식 상담전문가의 조언을 기억하자. 3. 리액션의 한 수면접이라고 해서 딱딱한 이야기만 오고 가는 것은 아니다. 특히 최근의 면접 트렌드를 살펴보면 각 잡힌 자세로 뻔한 대답을 이어가는 것보다 질문에 유연하게 답변하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보여주는 모습이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잡코리아가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기업이 공통적으로 뽑고 싶어 하는 인재 유형의 1위가 바로 ‘인간미 있는 지원자’로 밝혀졌다. 첫만남에 인간미를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바로 표정과 리액션이다. 이에 임유정 대표는 평소 거울을 보고 다양한 표정을 연습하라고 조언한다. 온라인상에 돌아다니는 연예인의 표정 100종 세트만 참고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미소를 지을 때는 눈도 함께 웃어야 한다. 면접관이 ‘내가 아는 사람인가?’라고 착각할 정도로 환한 미소와 함께 그의 질문을 반겨보자. 평소 거울을 보면서 어떻게 웃어야 호감을 살 수 있을지 연구해보는 것도 좋겠다.  Check 2. CONTENTS  혹시 답변할 때마다 면접관의 얼굴이 일그러지지 않았는지? 그들이 원하는 답변은 이런 것이다! 회사에 ‘입덕’했습니다내가 몸담게 될 환경과 맡을 역할에 대해 알고 가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회사의 비전, 핵심 가치나 기술, 역점 사업 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리 답을 재치 있게 하더라도 기본에 충실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남길 수밖에 없다. 임유정 대표는 회사 홈페이지나 신문을 보며 지원하는 회사 혹은 업계에 대한 기본 상식을 쌓아두라고 조언한다. 특히 그 회사에 최근 어떤 이슈가 일어났는지 정확히 파악할 것. 답변할 때는 홈페이지와 기사에서 본 정확한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건들을 나열하는 데서 그치지 말고 특정 현상이나 이슈에 대한 자신의 견해 혹은 색다른 의견을 덧붙여보자. 만약 영업이나 마케팅이라면 각 직무에 해당하는 기획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도 좋다. 솔직한 게 좋아간혹 모르는 내용이라도 아는 척해야 합격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문상식 컨설턴트는 모르는 내용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땐 솔직하게 모른다고 말해야 신뢰감 가는 이미지로 기본 점수라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여기에 위트까지 더하면 더욱 좋다. 실제로 한 학생이 ‘고려대학교’를 한자로 써보라는 요청에 ‘고대’만 한자로 썼다고 한다. 그런 다음 그는 “‘려’가 생각나지 않아 쓰지 못했지만 ‘고대’만 적어도 사람들은 충분히 알아보지 않을까요?”라고 덧붙였다. 그 학생은 결국 합격했다. 면접관은 이 학생의 솔직함과 위트에 큰 점수를 준 것이다. 결국 여유와 재치는 지원자의 보험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완성’ 말고 ‘가능성’면접관이 면접자에게 바라는 것은 완성된 능력이 아닌 가능성이다. 특히 최종 면접에서는 됨됨이를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똑똑한 인재보다 겸손함과 배려심을 갖춘 사람이 큰 점수를 얻는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면접자들이 완성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곤 한다. 가령 인턴십 경험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 면접자들은 자신이 중요한 일을 해낸 것처럼 포장해 말한다. 하지만 3개월 미만의 인턴에게 주어지는 업무가 회사 실적에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는 면접관들이 더 잘 알고 있다는 사실! 그러니 성취한 것보다 얼마나 일하고 배울 준비가 됐는지, 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앞으로 이 회사를 통해 어떻게 채워나갈지 구체적으로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면접관들의 호감을 산다는 걸 기억하자.  Check 3. SPEAKING  아무리 답변이 훌륭해도 말투에 자신이 없으면 힙격하기 어렵다. 호감을 사는 목소리와 말투는 무엇일까?내 목소리가 들려?긴장한 나머지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모기 소리처럼 작게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목소리가 너무 떨려 말조차 잇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를 해결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복식 호흡을 추천한다.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가 내쉬면 편안한 목소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복식 호흡의 효과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임유정 대표에 따르면 신뢰감이 느껴지는 사람들의 목소리에는 공명이 있다. 복식 호흡은 목소리 자체를 풍성하게 해주기 때문에 면접관들을 설득하거나 믿음직스러운 인상을 남기기에 효과적이다. 가장 쉬운 롤모델이 바로 취업 공익 광고 속 주인공들이다. “저는 할 수 있습니다!”라고 외치는 그들의 크고 정확한 목소리를 목표로 삼아 연습하다 보면 말의 속도와 높낮이를 다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대답은 짧고 굵게 한다? 군대도 아니고 대답을 짧게 하다니? 면접자를 파악하기 위한 자리인데 대답을 짧게 하면 무슨 소용이겠는가? 물론 극도의 긴장 상태에서는 상상력이 위축되기 때문에 답이 짧아질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소통하다 보면 예의가 없어 보이는 것은 물론 면접관이 자칫 오해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문상식 컨설턴트는 평소 팩트를 중심으로 중요한 키워드를 떠올리는 연습을 하라고 조언한다. 그런 다음 그 키워드를 바탕으로 첫째, 둘째, 셋째로 답변을 구조화하는 것이다. 이것을 꾸준히 연습하면 간단한 답변이라도 논리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으며 면접관의 입장에서도 핵심을 잘 캐치할 수 있다. 선 결론, 후 근거면접관도 사람이다. 가뜩이나 수많은 면접자를 일일이 상대하느라 지치는데, 면접자마다 대답을 주저리주저리 늘어놓는다면 얼마나 지칠 것인가? 잡코리아는 탈락을 유발하는 요소 중 하나로 미괄식 답변에 맺고 끊음이 불분명한 말투를 꼽는다. 결론을 뒤로 빼는 순간 답변이 쓸데없이 길어지고, 그러다 보면 핵심을 놓치기가 쉽기 때문. 게다가 면접관이 중간에 말을 끊기라도 하면 정작 하고자 했던 말은 뱉지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대답이든 두괄식으로 나열하는 것이 좋다. 핵심을 제일 먼저 언급하는 거다. 그런 다음 주장에 대한 자신의 생각, 혹은 사실에 대한 근거 등을 차례대로 들어 부연 설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abortion dc multibiorytm.pl abortion techniq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