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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출근 룩으로 입어야할 후드 집업 6

아침저녁으로 가볍게 걸칠 옷이 필요한 지금, 다시 후드 집업을 꺼낼 때입니다. 로라로라부터 시눈, 락피쉬웨더웨어, 챔피온까지 디자인과 핏이 다른 후드 집업 6가지를 모았습니다.

프로필 by 송운하 202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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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로라

로라로라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지금 입기 좋은 후드 집업 6가지 추천
  • 크롭부터 오버핏까지 브랜드별 후드 집업 정리
  • 로고·프릴·스트라이프·그래픽으로 고르는 데일리 후드 집업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아우터가 후드 집업이죠. 티셔츠나 슬리브리스 위에 가볍게 걸치기 좋고, 어떤 하의와 매치하느냐에 따라 분위기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데요. 로맨틱한 프릴 장식부터 빈티지한 로고와 그래픽, 스트라이프 패턴, 활용도 높은 베이식 디자인까지 취향대로 골라 입을 수 있는 후드 집업 6가지를 모았습니다.


로라로라의 메종 드 로라 엠브로이더리 후드 집업은 큼직한 로고 자수가 시선을 끄는 아이템입니다. 전면을 가로지르는 ‘MAISON ROLA’ 레터링을 입체적인 커팅 자수로 표현하고, 안쪽에 네이비 컬러의 배색 원단을 더해 빈티지한 분위기를 살렸는데요. 지퍼를 잠그면 하나의 로고가 완성되고, 오픈해서 입으면 양쪽으로 자연스럽게 나뉘는 모습도 재미있죠. 여유 있는 핏이라 사진처럼 크롭트 톱이나 슬리브리스를 안에 받쳐 입기 좋고, 진청 청바지부터 화이트 스커트까지 두루 잘 어울린답니다. 캐주얼한 후디에 프레피한 포인트를 살짝 섞고 싶은 날 입어보는 것 어떨까요?


후드 집업에 로맨틱한 디테일을 더한 시눈의 로즈 프릴 오버사이즈 핏 후드 집업입니다. 가슴 부분을 따라 풍성하게 장식된 프릴 자수가 시즌 로즈 모티브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익숙한 후디도 한층 특별하게 보이죠. 프릴 역시 보디와 비슷한 컬러로 맞춰 사랑스러운 디자인이 부담스럽지 않게 어우러집니다. 여유로운 오버핏으로 제작돼 사이즈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걸칠 수 있는 것도 장점인데요. 청바지나 와이드 팬츠와 함께라면 한결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평범한 후드 집업 대신 하나만으로 확실한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골라보면 좋겠네요.


락피쉬 웨더웨어의 세미 크롭 집업 후디는 허리선 부근에 떨어지는 세미 크롭 기장과 적당히 볼륨감 있는 실루엣이 특징입니다. 너무 짧지 않아 크롭 기장이 부담스러웠던 사람도 비교적 편하게 입을 수 있는데요. 가슴과 소매의 절개선, 등판 요크 디테일이 자연스럽게 입체적인 핏을 만들어줍니다. 뒷면의 빈티지한 자체 개발 그래픽과 앞면의 메탈 로고 라벨도 은근한 포인트가 되죠. 특히 사진처럼 슬리브리스에 청바지를 입고 툭 걸쳐주면 꾸민 듯 안 꾸민 듯 요즘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답니다. 하이웨이스트 팬츠나 풍성한 스커트와 매치하면 세미 크롭 특유의 비율도 제대로 살릴 수 있겠네요.


스트라이프 패턴을 좋아한다면 더뮤지엄비지터의 스트라이프 언밸런스 집업 후디도 빼놓을 수 없죠. 핑크와 아이보리 스트라이프 보디에 그레이 후드와 소매단, 밑단을 배색해 빈티지한 스웨트 셔츠 같은 분위기를 냈는데요. 특히 길게 내려오는 리브드 소매단에는 손가락을 끼울 수 있는 홀이 있어 손등까지 덮어 입는 맛이 있답니다. 가슴에 작게 달린 브라운 버튼도 은근히 귀여운 포인트고요. 청바지나 카고 팬츠와 캐주얼하게 입는 건 물론, 레이스 스커트처럼 전혀 다른 무드의 아이템과 섞어 입어도 재미있겠네요. 평범한 무지 후디가 조금 심심하게 느껴질 때 선택하기 좋은 디자인입니다.


후디에 들어간 그래픽 하나로 확실한 개성을 챙기고 싶다면 투머치택스의 타로 와플 집업 후디를 살펴보세요. 아이보리 컬러의 코튼 와플 소재 위로 태양과 기사, 신화 속 동물을 연상시키는 그래픽을 곳곳에 배치해 빈티지한 타로 카드 같은 분위기를 냈는데요. 그래픽마다 컬러와 크기가 달라 어느 각도에서 봐도 심심하지 않답니다. 신축성 있는 와플 소재라 일반적인 스웨트 후디와는 또 다른 질감이 느껴지는 것도 매력적이죠. 브라운 톱이나 비슷한 뉴트럴 컬러의 팬츠를 매치하면 그래픽이 한층 돋보이고, 낡은 듯한 빈티지 청바지와 함께 입어도 꽤 멋스럽겠네요.


결국 가장 자주 입게 되는 건 이런 베이식한 후드 집업이죠. 챔피온의 C로고 후드 집업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브랜드를 상징하는 C로고만 작게 더해 깔끔한 매력이 돋보입니다. 부드러운 프렌치 테리 원단을 사용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고, 소매와 밑단에는 리브 조직을 더해 늘어짐을 줄였는데요. 가슴의 C로고 자수에 이어 왼쪽 소매에도 아이코닉한 로고 패치를 더했습니다. 유행을 크게 타지 않는 디자인이라 청바지나 스웨트 팬츠는 물론, 원피스나 스커트 위에 무심하게 걸쳐도 잘 어울리죠. 오래 두고 기본템처럼 활용할 후디를 찾는다면 이런 디자인이 가장 실용적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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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송운하
  • 이미지 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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