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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처럼 풍성하게! 요즘 뜨는 굵은 히피펌 스타일링 팁

긴 머리를 자르지 않고 분위기만 바꾸고 싶다면 김혜수처럼 굵고 느슨한 히피펌에 주목하세요. 풍성해 보이는 커트부터 컬을 오래 유지하는 관리법까지 정리했습니다.

프로필 by 정혜미 2026.08.14
굵은 히피펌으로 분위기를 확 바꾼 김혜수 ㅣ 인스타그램 @hs_kim_95

굵은 히피펌으로 분위기를 확 바꾼 김혜수 ㅣ 인스타그램 @hs_kim_95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요즘 뜨는 굵은 히피펌과 김혜수 헤어스타일링
  • 머리숱과 모발 굵기에 맞춘 레이어드컷 활용법
  • 탱글한 컬을 오래 살리는 빗질 팁

여름만 되면 긴 머리를 싹둑 자를까 고민하지만 막상 미용실에 가면 아까운 마음에 그대로 돌아오는 에디터. 그렇다고 축 처진 긴 생머리를 계속 유지하기엔 슬슬 지겨워지던 참인데요. 최근 김혜수의 풍성한 웨이브 헤어를 보니 답은 길이가 아니라 ‘컬’에 있었습니다. 머리 전체에 굵고 자연스러운 컬만 더해도 긴 머리 특유의 분위기는 살리면서 확실한 변화를 줄 수 있죠. 길이는 지키고 분위기만 확 바꾸고 싶다면 굵은 히피펌에 도전해보는 건 어때요? 잘 어울리는 커트부터 탱글한 컬을 오래 살리는 손질법까지 알려드릴게요.


요즘 히피펌은 컬이 굵어졌다?

히피펌이라고 하면 뿌리부터 모발 끝까지 촘촘하게 말린 작은 컬과 풍성하게 부푼 머리가 먼저 떠오르죠. 하지만 요즘 눈에 띄는 히피펌은 조금 다릅니다. 컬은 한층 굵어지고 웨이브는 느슨해져 훨씬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내는 것이 특징! 풍성한 볼륨은 그대로 챙기면서 컬이 하나하나 또렷하게 튀지 않아 긴 머리에도 부담 없이 도전하기 제격입니다.

굵은 히피펌으로 분위기를 확 바꾼 김혜수 ㅣ 인스타그램 @hs_kim_95

굵은 히피펌으로 분위기를 확 바꾼 김혜수 ㅣ 인스타그램 @hs_kim_95

특히 김혜수처럼 가슴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라면 모발 끝에만 컬을 몰아넣는 건 금물. 얼굴 주변부터 높낮이를 다르게 웨이브를 넣어야 훨씬 풍성하고 자연스러워 보이거든요. 긴 머리는 무게 때문에 정수리가 쉽게 축 처질 수 있으니 적당한 레이어를 더해보세요. 한 길이로 묵직하게 떨어지는 머리보다 컬이 한층 가볍게 살아날 테니까요.


숱이 적은 긴 머리라면 더 반가운 스타일

머리숱이 적거나 가는 모발 때문에 긴 머리가 유독 축 처져 보인다면 굵은 히피펌에 주목해 보시길! 여러 방향으로 겹치는 웨이브 사이사이에 자연스럽게 공간이 생겨 머리가 한층 풍성해 보이기 때문이죠. 정수리까지 볼륨을 살리고 싶다면 컬을 모발 끝에만 넣지 말고 얼굴 주변과 윗머리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요청해보세요.

굵은 히피펌으로 분위기를 확 바꾼 김혜수 ㅣ 인스타그램 @hs_kim_95

굵은 히피펌으로 분위기를 확 바꾼 김혜수 ㅣ 인스타그램 @hs_kim_95

반대로 김혜수처럼 모발이 굵고 숱까지 많다면 무작정 강한 컬부터 넣는 건 피할 것. 자칫 머리 전체가 지나치게 부풀어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쪽의 무게를 적당히 덜어내고 긴 레이어를 더한 뒤 굵은 웨이브를 넣어보세요. 풍성함은 살리면서 훨씬 가볍고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만들기 좋을 거예요.


김혜수처럼 풍성하게 풀어보세요

굵은 히피펌의 매력은 특별히 힘주지 않아도 머리를 풀어놓는 것만으로 충분히 멋스럽다는 것. 김혜수처럼 가운데 가르마를 타고 긴 머리 전체의 풍성한 웨이브를 그대로 살려보세요. 우아하면서도 존재감 있는 분위기가 단번에 완성되죠. 컬을 반듯하게 정리하기보다는 살짝 흐트러진 듯 자연스럽게 두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굵은 히피펌으로 분위기를 확 바꾼 김혜수 ㅣ 인스타그램 @hs_kim_95

굵은 히피펌으로 분위기를 확 바꾼 김혜수 ㅣ 인스타그램 @hs_kim_95

더워서 긴 머리를 풀어놓기 힘든 날에는 가볍게 묶어도 좋습니다. 얼굴 주변의 컬 몇 가닥만 툭 빼고 느슨하게 반묶음하거나 높게 올려 묶어보는 것도 좋아요. 풍성한 컬 덕분에 대충 묶어도 제법 공들인 듯한 스타일이 완성될테니까요. 여름에는 이보다 실용적인 머리도 없겠죠?


컬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

컬을 살리고 싶다면 빗질부터 바꿔보세요

예쁘게 만든 컬을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습관처럼 하던 빗질부터 바꿔보세요. 마른 머리를 브러시로 여러 번 빗으면 탱글했던 컬이 풀리면서 금세 부스스해질 수 있습니다. 엉킨 부분은 샴푸할 때 컨디셔너를 바른 상태에서 굵은 빗이나 손가락으로 살살 풀어주는 것도 팁. 컬의 모양은 지키면서 엉킴만 정리하기 좋습니다.

수건으로 머리를 말릴 때는 톡톡!

머리를 감은 뒤 수건으로 마구 비비는 것도 보다 물기를 꾹꾹 눌러 제거한 뒤 모발이 촉촉한 상태에서 컬 크림이나 무스를 발라보세요. 그다음 모발 끝을 아래에서 위로 조물조물 움켜쥐듯 올려주면 흐트러졌던 컬이 다시 살아날 수 있어요. 컬을 더욱 또렷하게 살리고 싶다면 드라이어 대신 디퓨저를 활용해 낮은 온도로 천천히 말려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음 날 컬이 풀렸다면 물부터

자고 일어났더니 한쪽 머리만 푹 눌렸다고 다시 머리를 감을 필요는 없습니다. 컬이 풀린 부분에 물이나 헤어 미스트를 살짝 뿌린 뒤 컬 크림을 아주 소량 덧발라보세요. 손으로 모발을 아래에서 위로 조물조물 잡아준 뒤 필요한 부분만 다시 말리면 끝! 전날의 풍성한 컬을 빠르게 되살리기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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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정혜미
  • 이미지 셀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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