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청바지 보다 ‘이 바지’들이 더 세련돼 보이는 이유 5

청바지만 입기엔 조금 지루한 시점입니다. 지금 시즌은 바지 하나만 바꿔도 전체 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프로필 by 송예인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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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보다 더 예쁜 바지 | Moritz Scholz//Getty Images

청바지 보다 더 예쁜 바지 | Moritz Scholz//Getty Images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청바지 대신 이 바지! 지금 시즌 핵심 변화
  • 실루엣과 소재 중심 트렌드 확장
  • 카고·카프리·새틴 5가지 핵심 아이템

우리가 옷을 입고 있는 시간의 대부분은 사실상 청바지를 입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시즌, 그리고 점점 더 따뜻해지는 날씨는 데님을 잠시 내려놓기 딱 좋은 타이밍이죠. 새로운 계절에 들어서면 미디 스커트나 원피스를 추천할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2026 S/S 런웨이는 전혀 다른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디자이너 컬렉션 전반에서 다양한 형태의 팬츠가 중심 아이템으로 등장했거든요.


이 변화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기존에 청바지와 매치하던 상의와 슈즈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바지만 바꾸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효과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기존에는 평범하게 느껴지던 코디가 훨씬 정돈되고 세련된 룩으로 바뀌면서 스타일의 완성도를 끌어올립니다.


과거 시즌 트렌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부터, 한 번에 룩을 업그레이드해주는 새로운 실루엣까지, 이미 선택지는 충분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지금 시즌 주목해야 할 팬츠 트렌드를 살펴볼까요?


카고 팬츠

청바지 보다 더 예쁜 바지 | Edward Berthelot//Getty Images

청바지 보다 더 예쁜 바지 | Edward Berthelot//Getty Images

2000년대 대표 아이템이 2026년에는 보다 테일러드된 실루엣으로 재해석되었습니다. 다리 라인을 따라 배치된 여러 개의 큼직한 포켓은 여전히 핵심 요소로 남아 있고, 컬러 역시 이자벨 마랑과 티비 런웨이에서 보였듯 뉴트럴 톤이 중심입니다. 소재 선택에서는 좀 더 자유롭게 접근해도 좋습니다. 코튼부터 새틴까지 다양한 변주가 가능합니다.


스포티 럭스 사이드 스트라이프

청바지 보다 더 예쁜 바지 | Moritz Scholz//Getty Images

청바지 보다 더 예쁜 바지 | Moritz Scholz//Getty Images

스포츠웨어 무드는 2026 봄여름 시즌 전반에 걸쳐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로에베, 토리 버치, 미우미우 컬렉션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스타일을 가장 쉽게 적용하는 방법은 사이드 스트라이프 팬츠입니다. 라코스테나 아디다스처럼 강한 컬러의 빈티지 트랙 팬츠를 선택해도 좋고, 보다 정제된 디자인으로 스트라이프 디테일만 포인트로 활용해도 괜찮습니다. 결국 핵심은 스타일링 방식입니다.


벌룬 레그 팬츠

청바지 보다 더 예쁜 바지 | Raimonda Kulikauskiene//Getty Images

청바지 보다 더 예쁜 바지 | Raimonda Kulikauskiene//Getty Images

처음 보면 부담스러워 보이지만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입니다. 알투자라, 프라발 구룽, 록산다, 발망, 마이클 코어스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등장하며 이미 충분한 스타일링 샘플들을 확인할 수 있죠. 루즈한 니트와 샌들을 매치하면 보헤미안 무드를 연출할 수 있고, 크롭 재킷과 포인티드 힐을 더하면 오피스 룩으로도 변신할 수 있어요. 기본 원칙은 단순합니다. 실루엣은 클수록 좋다는 것! 특히 밑단 볼륨이 핵심입니다. H&M의 플리츠 디테일 디자인은 허리 볼륨과 다리 실루엣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카프리 팬츠

청바지 보다 더 예쁜 바지 | Christian Vierig//Getty Images

청바지 보다 더 예쁜 바지 | Christian Vierig//Getty Images

크롭 기장의 카프리 팬츠는 최근 몇 시즌 동안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벨라 하디드, 켄달 제너, 헤일리 비버 등 모델들이 오프듀티 스타일로 즐겨 입으면서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6 S/S 런웨이에서도 존재감이 확실했습니다. 베르사체는 보다 경쾌한 방향으로 풀어냈고, 캐롤리나 헤레라와 랄프 로렌은 구조적인 재킷과 함께 보다 성숙한 스타일링을 제안했습니다.


실크 & 새틴 팬츠

청바지 보다 더 예쁜 바지 | Valentina Frugiuele//Getty Images

청바지 보다 더 예쁜 바지 | Valentina Frugiuele//Getty Images

린넨처럼 편안하지만 훨씬 더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소재입니다. 실크와 새틴 팬츠는 어떤 룩이든 즉각적으로 격식을 더해줍니다. 라운드넥 가디건과 플랫 슈즈, 또는 화이트 셔츠와 로퍼와 매치하면 낮에도 충분히 활용 가능합니다. 스키아파렐리, 발렌티노, 페라가모, 조르지오 아르마니 컬렉션에서도 공통적으로 확인된 트렌드입니다. 컬러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지만, 보다 안정적인 연출을 원한다면 어두운 톤이 유리합니다.


*Cosmopolitan US 기사를 리프트 하여 작성 되었습니다. 원문 보러 가기


Credit

  • 글 Alexandria Dale
  • 사진 게티 이미지/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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