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 하나로 매일 돌려 입어도 티 안 나는 미니멀룩 코디 6
미니멀룩은 단순히 옷을 적게 입는 것이 아닙니다. 올블랙, 리넨 셋업, 블레이저, 슬립 스커트, 셔츠, 버뮤다 쇼츠까지 기본템을 세련되게 조합하는 6가지 공식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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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돌려 입기 좋은 미니멀룩 코디 | 사진 게티 이미지
- 올블랙·리넨 셋업으로 완성하는 미니멀 데일리룩
- 블레이저·슬립 스커트·셔츠를 활용한 기본템 코디
- 버뮤다 쇼츠로 트렌드까지 챙기는 여름 미니멀룩
맥시멀리스트 스타일도 좋지만, 클래식한 화이트 티셔츠와 청바지 조합이나 심플한 슬립 스커트 룩에는 언제나 믿고 입을 수 있는 시크함이 있습니다. ‘지루하다’는 오래된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죠.
미니멀 스타일의 핵심은 단순한 아이템을 의도적으로 선택한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적절한 공식을 찾는 데 있습니다. 좋은 소식은 이를 위해 작은 아파트 하나만 한 옷장도, 그만한 쇼핑을 감당할 은행 잔고도 필요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게 바로 미니멀리즘의 매력이기도 하죠. 가장 좋은 미니멀룩은 자주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아이템과 신중한 조합으로 완성됩니다. 오버사이즈 버튼다운 셔츠 몇 장, 테일러드 블레이저, 믿고 입는 데님, 그리고 계속 새롭게 조합할 수 있는 셋업 정도면 충분해요.
지나치게 고민하는 건 이제 지난 시즌 이야기입니다. 더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적을수록 더 좋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검증된 미니멀룩 공식 6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올블랙 룩
여름에 돌려 입기 좋은 미니멀룩 코디 | 사진 게티 이미지
뉴요커의 말을 믿어 보세요. 올블랙 코디는 실패하기 어렵다는 걸요. 네, 여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의 컬러를 중심으로 룩을 구성하면 별다른 노력 없이도 전체가 정돈돼 보입니다. 심플한 블랙 탱크톱에 같은 컬러의 데님을 입거나, 블랙 미니 드레스에 컬러를 맞춘 키튼 힐을 신어도 좋습니다. 올블랙 룩의 가장 큰 장점은 같은 기본 아이템을 여러 방식으로 반복해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소재나 실루엣, 신발만 조금씩 바꿔도 완전히 다른 룩처럼 보이기 때문에 같은 옷을 여러 번 입어도 눈에 띄지 않습니다. 여름에는 리넨, 얇은 코튼, 시어 소재처럼 가벼운 질감을 활용하면 블랙 컬러도 답답해 보이지 않으니 참고 하세요.
2. 리넨 셋업
여름에 돌려 입기 좋은 미니멀룩 코디 | 사진 게티 이미지
리넨 셋업은 아침마다 무엇을 입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대표적인 코디 공식입니다.상의와 하의를 함께 입으면 그 자체로 완성된 룩이 되고, 각각 따로 활용할 수도 있어 실용적입니다. 셋업 상의는 데님이나 스커트와, 하의는 티셔츠나 탱크톱과 매치하면 됩니다. 신발은 좋아하는 발레 플랫이나 플립플롭을 더하면 충분합니다. 여름에는 선글라스를, 가을에는 가벼운 카디건을 추가하는 식으로 계절에 따라 조금씩 변화를 줄 수도 있습니다. 같은 컬러와 소재로 맞춘 셋업은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옷을 신경 써서 입은 듯한 인상을 줍니다.
3. 블레이저 공식
여름에 돌려 입기 좋은 미니멀룩 코디 | 사진 게티 이미지
순식간에 단정해 보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좋은 블레이저 한 벌입니다. 활용도도 매우 높죠. 청바지와 티셔츠 위에 걸쳐도 되고, 짧은 슬립 드레스 위에 입어도 좋습니다. 팬츠와 블라우스에 더하거나 다양한 기본템과 조합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쇼츠와 매치하는 스타일을 추천합니다. 데님 컷오프, 버뮤다 조츠, 리넨 쇼츠 등 어떤 반바지와 입어도 좋습니다. 블레이저를 더하면 지나치게 꾸민 느낌 없이도 전체 룩이 의도적으로 스타일링된 것처럼 보입니다. 비싸 보이면서도 “별로 고민하지 않았어요”라는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4. 슬립 스커트 스타일링
여름에 돌려 입기 좋은 미니멀룩 코디 | 사진 게티 이미지
미니, 미디, 맥시 어떤 길이든 슬립 스커트는 실패하기 어려운 아이템입니다. 심플한 티셔츠나 탱크톱과 매치하면 쿨 걸 유니폼이 완성됩니다. 여성스럽고 단정해 보이지만 스타일링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액세서리는 최대한 단순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렵한 선글라스, 플립플롭, 미니 백 정도만 더하면 전체 룩이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광택이 있는 슬립 스커트는 기본 티셔츠의 캐주얼함을 자연스럽게 중화해주기 때문에 데이트룩이나 출근룩으로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5. 버튼다운 셔츠와 기본템
여름에 돌려 입기 좋은 미니멀룩 코디 | 사진 게티 이미지
버튼다운 셔츠는 미니멀리스트 옷장의 MVP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도 유행을 타지 않는 이 기본템은 아주 단순한 옷차림도 단정하게 보이게 만드는 힘이 있거든요. 게다가 스타일링 방법도 거의 무한합니다. 오버사이즈 셔츠를 선택해 남자친구 옷을 빌려 입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도 좋고, 단추를 모두 열어 가벼운 아우터처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화이트 셔츠에 데님, 탱크톱과 팬츠 위에 스트라이프 셔츠, 셔츠와 쇼츠처럼 익숙한 조합만으로도 충분히 세련돼 보입니다. 소매를 걷거나 밑단을 한쪽만 넣는 등 작은 차이만 줘도 같은 셔츠를 매번 다르게 입을 수 있습니다.
6. 버뮤다 쇼츠와 심플한 탱크톱
여름에 돌려 입기 좋은 미니멀룩 코디 | 사진 게티 이미지
미니멀 스타일이라고 해서 트렌디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예가 버뮤다 조츠입니다. 아직 이 트렌드에 올라타지 않았다면 지금이 시작할 때입니다. 긴 기장의 데님 쇼츠는 지나치게 튀지 않으면서도 은근한 존재감을 만들어줍니다. 여기에 심플한 탱크톱과 샌들을 매치하면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도 완성도 높은 여름 룩이 됩니다. 버뮤다 쇼츠의 가장 좋은 점은 다양한 조합으로 반복해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블레이저를 더하면 출근룩처럼 보이고, 셔츠와 플랫을 매치하면 조금 더 단정해지며, 티셔츠와 플립플롭을 더하면 편안한 주말 룩이 됩니다. 결국 미니멀리즘은 옷을 최대한 적게 입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는 기본 아이템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가깝습니다.
*Cosmopolitan US 기사를 리프트 하여 작성 되었습니다. 원문 보러 가기
Credit
- 글 Megan Schaltegger
- 사진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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