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이효리, 유리가 입는 운동복은? 이번 봄을 위한 애슬레저 트렌드 4
데일리룩으로도 손색 없는 애슬레저 스타일! 브랜드가 추구하는 스타일과 분위기를 통해 나에게 맞는 운동복을 찾는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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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슬레저, 이제 완전한 일상복으로
- 알로부터 뷰오리까지 브랜드 경쟁
- 핏 vs 감성, 스타일별 선택 포인트
알로 열풍이 좀처럼 가시질 않는 가운데, 최근엔 신세계면세점이 온라인몰에 뷰오리를 입점시켰지죠. 이는 면세 업계 최초로, 웰니스 산업의 성장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제 운동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일부의 선택’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삶의 일부로 자리잡은 ‘다수의 일상’이 됐다는 뜻이죠. 이러한 흐름에 따라 최근의 스포츠 웨어는 일상복으로도 손색 없는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확장되는 추세입니다. 각양각색의 스타일과 기능을 지닌 운동복 브랜드가 우후죽순 선보이고 있는 지금, 가장 주목 받는 대표주자의 특징을 짚어 드려요.
지수
블랙핑크 지수 운동복, 알로 | 인스타그램 @sooyaaa__
블랙핑크 지수 운동복, 알로 | 인스타그램 @sooyaaa__
알로는 기능성과 핏에 감성까지 제대로 더해진, 지금 가장 핫한 애슬레져 브랜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해외 인플루언서, 모델 등 셀럽들이 많이 입어서 인기를 끌고, SNS에 알로 레깅스와 브라탑을 입고 찍은 모습의 사진들이 재생산되며, 그 힙한 이미지가 그대로 브랜드가 됐지요. 알로의 특징은 꽤 공격적인 핏! 라인을 강조하고, 레깅스도 그냥 편한 게 아니라 몸매가 드러나게 잡아줍니다. 크롭 탑, 브라 탑도 마찬가지. 그래서 몸매 자신 있는 사람들은 더 선호하는 편이고, 반면 부담스러운 사람한테는 진입 장벽이 있습니다.
이효리
이효리 운동복, 부디 무드라 | 인스타그램 @budhi_mudra
이효리 운동복, 부디 무드라 | 인스타그램 @budhi_mudra
최근 이효리 화보로 화제를 모은 부디 무드라. 요즘 애슬레저 브랜드들이 ‘핏, 스타일, 셀럽 느낌’ 이런 보여지는 면에 집중한다면, 부디 무드라는 좀 더 조용하고 내향적인 브랜드입니다. 과시하지 않는 사람의 운동복이랄까요? 막 몸매 드러내고 시선 끄는 느낌이 아니라, 편안하고 자연스럽고, 자기 루틴에 집중하는 삶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화려한 로고 플레이도 없고, 색감도 차분하지요. 베이지, 브라운, 올리브 같은 톤을 많이 씁니다. 입으면 괜히 차분하고 고요한 사람처럼 보이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이효리의 ‘점프 수트’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찬드라는 디테일에 강한 브랜드입니다. 처음 보면 단순해 보여도 자세히 보면 라인, 핏, 떨어지는 느낌이 꽤 섬세하지요. 몸을 꽉 조이기보다는 자연스럽게 흐르면서 라인을 살려주는 쪽입니다. 소재랑 착용감이 좋고, 피부에 닿는 느낌도 편안합니다. 너무 튀는 스타일 보다 잔잔하게 분위기 있는 스타일 좋아하는 사람, 혹은 편하면서도 좀 신경 쓴 느낌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유리
소녀시대 유리 운동복, 파드마 제주 | 인스타그램 @yulyulk
소녀시대 유리 운동복, 파드마 제주 | 인스타그램 @yulyulk
유리가 착용해서 유명세를 더한 파드마 제주. ‘제주의 연꽃(파드마)’ 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자연, 힐링, 로컬 감성이 핵심인 브랜드입니다. 기능성이나 핏으로 승부 보는 게 아니라, 공간, 향, 소재 등의 감성으로 전달되는 옷이지요. 실제로 파드마 제주의 옷에는 바람, 돌, 바다, 식물 등의 자연 요소가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파드마 제주는 빠르고 화려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조용한 공간, 자연, 요가, 힐링, 이런 키워드 좋아하는 사람한테 더 깊이 꽂힙니다.
Credit
- 글 강옥진 (웰니스 칼럼니스트)
-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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