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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색깔에 따라 발냄새도 달라진다? 발냄새 줄이는 꿀팁

부츠 벗을 때 덜 민망해지는 방법!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6.01.07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발냄새의 원인인 세균과 습기 환경
  • 염색·섬유 구조에 따른 양말 통기성 차이
  • 기능성 소재·신발 휴식으로 관리하는 냄새 감소


양말 색깔에 따라 발냄새가 달라진다는 말이 있어요. 얼핏 들으면 유사 과학 같지만, 실제로도 반은 맞는 이야기입니다. 냄새의 주범은 색깔이 아니라 염색 과정과 섬유 구조가 커요. 겨울이 되면 통풍 안 되는 부츠와 두툼한 양말이 발을 밀봉하죠. 이때 발은 사우나가 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세균들이 파티를 열어요. 발냄새는 땀 자체가 아니라, 땀을 먹고 자라는 세균이 만들어내는 지방산 냄새입니다.



발냄새 줄이는 꿀팁. 언스플래쉬

발냄새 줄이는 꿀팁. 언스플래쉬

그럼 왜 '검은 양말 신으면 발냄새가 더 난다'는 말이 돌까요. 진한 색 양말은 염색 공정이 더 많고, 섬유 조직이 빽빽하게 가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기성이 떨어지면 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그 습기가 세균한테는 최고급 뷔페가 돼요. 반대로 밝은색이나 무염색에 가까운 양말은 섬유 조직이 상대적으로 느슨해 공기 순환이 잘 되죠. 물론 모든 검은 양말이 범인인 것은 아닙니다. 면 100%에 통기성 좋은 구조라면 색깔이 뭐든 냄새와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발냄새 줄이는 꿀팁. 언스플래쉬

발냄새 줄이는 꿀팁. 언스플래쉬

기능성 소재 고르기

그렇다고 겨울마다 메주를 담글 순 없잖아요. 발냄새를 덜 나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면보다는 기능성 소재를 고르세요. 메리노울이나 쿨맥스 같은 흡습·속건 섬유는 땀을 빨아들이고 빨리 말려서 세균이 정착할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울인데도 냄새가 덜 나는 이유는 천연 항균 성분 덕분입니다. 그리고 두꺼운 양말 한 켤레보다는 얇은 양말 두 켤레를 신는 게 냄새가 덜해요. 안쪽 양말이 땀을 흡수하고 바깥쪽 양말이 습기를 분산시켜, 발 안의 습도를 낮춰줍니다.



발냄새 줄이는 꿀팁. 언스플래쉬

발냄새 줄이는 꿀팁. 언스플래쉬

신발 교체

같은 신발을 이틀 연속 신지 않는 것만으로도 발냄새는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신발 안은 밤새 자연 건조만으로는 습기가 다 빠지지 않습니다. 하루 쉬게 해주면 세균 수가 크게 줄어듭니다. 여기에 신발 안에 베이킹소다를 소량 넣어두면 습기와 냄새를 동시에 잡아줍니다. 소다의 약알칼리 성질이 산성 냄새를 중화해 주거든요. 대신 아침에 꼭 털고 신어야 해요.



발냄새 줄이는 꿀팁. 언스플래쉬

발냄새 줄이는 꿀팁. 언스플래쉬

꼼꼼하게 씻기

발을 씻을 때 발바닥만 문지르지 말고, 발가락 사이를 꼼꼼하게 닦아야 합니다. 세균은 늘 사이에 숨어 있습니다. 그리고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해요. 세균은 습한 걸 좋아하거든요.

발냄새 줄이는 꿀팁. 언스플래쉬

발냄새 줄이는 꿀팁. 언스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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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박한빛누리
  • 어시스턴트 임정현
  • 사진 언스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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