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켄달 제너부터 올리비아 로드리고까지, 셀럽 옷장 속 필수템 공개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 헤일리 비버, 지지 하디드,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글로벌 셀럽들이 선택한 데일리 기본 아이템은? 셀럽들의 옷장에서 찾은 실용적인 패션템으로 가을 스타일 완성하는 법

프로필 by 송예인 2025.09.18

10초 만에 보는 기사 요약

켄달·카일리·헤일리, 셀럽들의 데일리 패션 키워드

지지·벨라 하디드 자매의 필수템, 리바이스 501 진의 재발견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선택한 슈즈와 티셔츠, 스타일 완성 비법


아침마다 옷장 앞에 서서, 이렇게 소리친 적 있는 사람 손? "입을 게 하나도 없어!" 심지어 옷장은 옷으로 가득 차 있는데도 말이죠. 예전에 에디터 또한 단 한 번 입고 질려버릴 유행템 스커트나 세트 제품들을 충동적으로 사들였고, 그 후에는 쉽게 질려 버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캡슐 워드로브’라는 개념 덕분이죠. 덕분에 아침마다 옷장에서 한숨 쉬는 일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흥미롭게도, 스타일리스트와 넉넉한 예산을 갖춘 셀럽들조차 요즘은 일상에서 기본템을 중심으로 스타일링을 합니다.


예를 들어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는 조스 진스(Joe's Jeans)의 탱크톱만 따로 서랍을 만들어 둘 정도로 자주 입거나, 아니면 정말 세탁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게 분명합니다. 그만큼 자주 착용하거든요. 지지 하디드(Gigi Hadid)는 거의 연인 관계처럼 리바이스(Levi's) 501 진에 대한 애정을 보이고, 카일리 제너(Kylie Jenner)는 이번 여름 내내 신고 다닌 하바이아나스(Havaianas) 플립플랍으로 결국 에디터까지 '장바구니 추가' 버튼을 누르게 만들었죠.


스타일링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켄달 제너가 즐겨 입는 탱크 톱과 아디다스 스니커즈,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사랑하는 티셔츠와 닥터 마틴 슈즈까지, 셀럽들이 사랑하는 스타일 기본 스타일 16가지를 모아봤습니다.


켄달 제너의 기본템

카일리 제너와 함께 포즈를 취하는 켄달 제너 / 출처: Kylie Jenner Via Instagram

카일리 제너와 함께 포즈를 취하는 켄달 제너 / 출처: Kylie Jenner Via Instagram

켄달 제너는 기본템을 아주 잘 활용하는 스타입니다. 아디다스 스니커즈, 운동할 때 입으면서 동시에 데일리룩으로도 활용 가능한 캐주얼 탑, 그리고 유명한 ‘헤인즈 보이즈’ 탱크까지 그녀의 최애 아이템입니다. 원래는 키즈용이지만, 훌륭한 가격과 함께 핏이 아주 훌륭해 인기 폭발 중이죠.


카일리 제너의 기본템

카일리 제너의 셀피에 자주 등장하는 아이템은 바로 이것! / 출처: Kylie Jenner Via Instagram

카일리 제너의 셀피에 자주 등장하는 아이템은 바로 이것! / 출처: Kylie Jenner Via Instagram

카일리 제너가 트루 릴리전(True Religion) 로우라이즈 진을 입고 사진을 올린 후, 고등학교 시절 입던 청바지를 기부한 것을 후회하며 다시 처음부터 컬렉션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빨간 스티치가 들어간 이 데님은 강렬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주어 활용도가 높죠.


하지만 이 청바지 외에도 카일리의 옷장에서 탐나는 아이템은 많습니다. 그녀가 즐겨 입는 알로 요가의 에어리프트 브라와 매칭되는 레깅스 세트, 그리고 올여름 내내 신었던 플립플랍 역시 위시리스트 주목해야 할 아이템!


헤일리 비버의 기본템

헤일리 비버와 저스틴 비버 / 출처: Cassy Athena//Getty Images

헤일리 비버와 저스틴 비버 / 출처: Cassy Athena//Getty Images

헤일리 비버는 클래식한 탱크톱을 정말 끊임없이 입습니다. 이 탱크톱은 어떤 아이템과도 매치하기 쉬워 활용도가 높거든요. 그녀가 즐겨 입는 데님은 이 탱크톱과 완벽하게 균형을 이루죠.


벨라 하디드의 기본템

리바이스 501 쇼츠를 입은 벨라 하디드 / 출처: courtesy of Ugg

리바이스 501 쇼츠를 입은 벨라 하디드 / 출처: courtesy of Ugg

벨라 하디드의 리바이스 501 쇼츠는 모든 사람이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할 필수템입니다. 가격도 저렴해 가성비가 좋기도 하고요. 여름이 끝나가는 시기에도 그녀가 미니 어그 부츠와 바시티 재킷으로 연출한 스타일은 가을까지 완벽하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스니커즈를 선호한다면, 닳아버린 삼바 스니커즈 대신 발레코어 트렌드를 반영한 조거 스타일 스니커즈를 시도해 보세요. 쇼츠와도, 올 화이트 데님 룩과도 완벽하게 어울립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기본템

테일러 스위프트의 애착템, 데님! / 출처: Travis Kelce via Instagram

테일러 스위프트의 애착템, 데님! / 출처: Travis Kelce via Instagram

테일러 스위프트는 수년간 데님을 즐겨 입어왔습니다. 이번에는 로우 배기 진 스타일을 선택했는데, 그녀의 폴로 랄프 로렌 약혼식 드레스와 달리 이 청바지는 아직 구하기 쉬우니 당장 겟해보세요!


지지 하디드의 기본템

XNY/Star Max//Getty Images

XNY/Star Max//Getty Images

지지 하디드 역시 동생 벨라처럼 리바이스에 대한 강한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리바이스 501 스타일을 즐겨 입죠.

소피아 리치 그레인지의 기본템

기본템이면서도 강렬한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아이템. 소피아 리치 그레인지는 생동감 있는 컬러의 리복 스니커즈와 벨트를 반복 착용하며 클래식함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기본템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사랑하는 메리제인 스타일 슈즈 / 출처: Gotham//Getty Images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사랑하는 메리제인 스타일 슈즈 / 출처: Gotham//Getty Images

올리비아 로드리고처럼 기본템을 업그레이드해 보세요. 다양한 플랫 슈즈들 가운데, 특히 요즘은 메리제인 스타일을 즐겨 신습니다. 메리제인 슈즈는 발레코어 트렌드에 엣지를 더해주는 아이템이 될 수 있죠.


켄달 제너의 아디다스 스니커즈부터 지지 하디드의 리바이스 501 진,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메리제인 슈즈까지, 이 셀럽 인증 기본템만 있으면 스타일 고민은 끝입니다. 올 가을, 이 아이템들로 옷장을 새롭게 리프레시해 보세요.


*Cosmopolitan US 기사를 신디케이션하여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문 보러 가기


Credit

  • 글 Megan Schaltegger
  • 사진 Gettyimages/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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