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앨범깡! 아일릿이 펼치는 마법소녀 세계? ‘빌려온 고양이’보다 더 귀여운 멤버들 사진?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다섯 소녀는 그들이 개척한 길을 간다. 지속적으로 말해온 것처럼 ‘아일릿은 아일릿만의 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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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b

X @ILLIT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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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의 상호작용이 시작되는 순간! 귀여운 문장과 함께 아일릿의 미니 3집이 문을 열었다. 아일릿은 컴백을 거듭할수록 개인에서 너로, 너에서 우리로 확장하는 감정선을 보여주는데, 이번 미니 3집역시 ‘상호작용’이라는 키워드를 들고 돌아왔다. 미니 1집에선 ‘나’를, 미니 2집에선 ‘너’를 좋아하는 감정을, 미니 3집인 지금은 ‘너’와의 관계까지 노래하며. 세상 밖으로 나온 아일릿이 얼마나 당차고 멋진 모습일지, 앨범을 여는 순간까지 기대감은 드높이 차올랐다.
고양이? 그냥 고양이도 아니고 ‘빌려온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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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놀랐다. 타이틀 곡 제목이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라고? K-Pop 씬에서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제목이었다. 그냥 고양이어도 놀랐겠지만 ‘빌려온’ 고양이라니. 도대체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이런 대담한 제목을 골랐을까. 음악을 들은 이후 답은 간단했다. “이게 바로 아일릿이지!” 중독성 있는 멜로디, 입에 착 붙는 가사, 따라 하고 싶은 안무까지. 아일릿이어서, 아일릿이니까 할 수 있는 완벽한 곡이었다. 춤을 출래? 하고 묻는 귀여운 물음에 단 하나의 대답인 ‘Yes’를 외치는 소녀들, ‘둠칫냐옹, 꿍실냐옹’이라는 귀여운 의성어까지 어느 하나 눈길이 가지 않은 부분은 없었다. 물론 내가 그중에서도 제일 좋아한 라인은 ‘빌려온 고양이가 돼, 볼은 blush 맘은 rush’.
네 세상에, 내 비밀을 얘기할게

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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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끔 앨범의 완성도도 엄청나지만, 아일릿 실물 앨범은 더욱 어마어마했다. 첫 장을 피면 등장하는 ‘I told you my secret. Now, I wanna hear all about your world’라는 손 글씨가 고양이와 함께 등장하는데, 이 문장만으로도 앨범 뒷장을 어서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뒷장이 궁금하게끔 첫 장을 구성하는 일은 참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그녀들이 대단했다. 그리고 아일릿이 알려줄 비밀 얘기가 궁금했다.
세라복부터 이어지는 마법 소녀의 길




그리고 이어지는 사진? 말해 뭐해. 단 세 글자로 말할 수 있다. 예쁘다. 학창 시절이 마치 어제였던 것처럼 아름다운 추억을 불러일으킨 아일릿. 긴 생머리 휘날리며 세라복을 입은 멤버들의 모습이 좋았다. 왜인지 고양이 같은 포징마저도. 그렇게 뒤로 천천히 넘기다 보면? 이윽고 등장한 마법 소녀! 분명 방금 학교에서 뛰놀던 소녀들이었는데, 어느새 마법 소녀가 되어 이렇게 ‘멋’있게 나오다니. 최애였던 세일러문, 웨딩피치 저리 가라. 지금은 아일릿 시대다.
구성품과 포카는?

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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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사진 찍으려고 포토 카드를 펼쳤을 때 뒷면이 나왔다. 좀 떨려서 일단 사진부터 찍었다. 펀칭 된 고양이가 있는 CD가 귀엽고, 달걀이 된 bomb 스티커가 다 마음에 들었다. 노트북에 하나 붙이고, 포토 카드를 뒤집은 순간? 마법 소녀 민주랑 세라복 모카가 나왔다. 아니 근데 진짜 너무 예쁘지 않아요?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사실 500개쯤 되는데 예쁘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는 지금이 슬픈 지금.. 어쨌든 옆에서 일하던 선배가 민주 모카 뽑았단 말에 포카를 달라고 했다. 처음으로 선배에게 거절을 고한다. 선배 죄송합니다. 이 아이들은 제 거예요.
코스모가 찍은 아일릿도 구경하기~
그토록 예찬한 고양이 뮤직비디오 ᓚᘏᗢ
Credit
- 에디터 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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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