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김고은 vs 레드카펫에서 쫓겨난 중국 여배우 패션 비교
우아하게 샤넬을 입고 간 김고은, 그에 비해 노출이 심해 레드카펫에서 쫓겨난 중국 여배우가 있다고? 김고은과 자오잉쯔의 칸 영화제 패션 본격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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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에 선 여배우들! 올블랙을 입은 김고은과 올화이트를 입은 자오잉쯔는 어떻게 옷을 입었을까?
김고은
샤넬 제공
샤넬 제공
샤넬의 앰배서더 김고은이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섰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프리미에르 시사회에 참석한 그녀는, 빨간 레드카펫과 대비되는 쿨한 올블랙 룩을 입고 레드카펫에 섰다. 그녀가 선택한 샤넬의 룩은 트위드 점프슈트! 쇼트커트도, 점프슈트도 아무나 소화하기 힘들 텐데, 김고은이라서 이렇게 멋지게 해낸 것이 아닐까? 특별히 이번 칸 영화제는 지난 기간과 다르게 노출 복장을 금지한 새 규정을 발표했기 때문에, 팬츠를 입고 나타난 김고은의 패션에 더욱 눈길이 가는 게 사실. 시폰 레이스와 반짝이는 이어링까지, 무엇 하나 부족하지 않은 백 점짜리 룩!
자오잉쯔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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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김고은과 다르게 레드카펫에서 쫓겨난 중국 여배우가 있다. 제78회 칸 국제 영화제는 분명 ‘품이 유지를 위해 레드카펫뿐 아니라 축제 장 내 모든 지역에서 노출된 몸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 게다가 ‘규칙을 준수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레드카펫 출입을 금지할 의무가 있다’고도 설명했고. 하지만 자오잉쯔는 그 규칙을 어기고 화이트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에 섰다. 하지만 결국 주최 측으로부터 나와달라는 요청을 받고 쫓겨나고 말았다. 자오잉쯔는 나름 목까지 올라오는 길이의 드레스, 얼굴을 감싸는 스카프를 착용했지만 시스루 느낌이 있어 톤앤매너를 잘 못 맞춘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Credit
- 에디터 최아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