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생리를 일찍 시작하는 이유는?
사춘기를 겪는 것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다. 신체적·심리적으로 큰 변화를 경험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7세 이하의 어린 소녀들이 이러한 변화를 맞닥뜨린다면 더욱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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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1살 때 처음 생리를 시작했다. 당시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정확히는 몰랐지만, 중요한 변화가 찾아왔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어떻게 알았냐고? 어렵지 않았다. 내가 좋아하는 책 <프린세스 다이어리>와 <트와일라잇 사가> 외에 여자아이들을 위한 책을 엄마가 새로 사줬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가슴 발달, 체모, 여드름, 이성 친구 그리고 생리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었다. 게다가 정기 검진을 받던 중 피부과 전문의가 “아직 생리는 시작하지 않았죠? 곧 시작할 것 같으니 준비하세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모호한 힌트들은 첫 생리를 맞이하는 압도적인 감정을 해소해주지는 못했다. 선생님과 친구들을 비롯해 내 주변에서는 생리는 큰 화제거리가 되지 않았다. 나에게는 쌍둥이 남동생이 있었고, 엄마 친구들도 대부분 아들을 둔 터라 생리에 관한 대화는 거의 없었다. 결국 나는 생리에 대한 모든 경험을 혼자서 감당해야 했고 일찍이 ‘생리 파티’에 참석한 적이 한 번 있는데 생리를 시작한 여학생은 반에 고작 몇 명 뿐이었고, 그들은 오히려 이 경험을 기괴하게 묘사했다. 학교에서 생리를 시작한 한 친구의 사건이 기억에 남는다. 선생님은 이를 교육의 기회로 삼기보다 학생들을 모두 복도로 내보내며 대피시키는 것을 해결책으로 삼았다. 그동안 불쌍한 소녀는 교실에 홀로 남아 있었고, 청소부가 ‘증거’를 치웠다. 이 사건은 오히려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루머가 빠르게 퍼졌다. “학살이 일어났대!”, “피바다였다며?”, “그 소녀가 죽었다던데?” 같은 식으로 말이다. 나이가 들어서야(바라건데, 반 친구들처럼 더 현명해졌기를) 나는 이러한 경험을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그 이유는 10대 시절로 거슬로 올라가 기억의 길을 헤메던 내가 1997년 마샤 E. 허먼-기든스(Marcia E Herman-Giddens) 박사의 획기적인 연구[1]를 접하게 됐다. 그는 1992년부터 1993년까지 미국의 3~12세 여아 1만7천명 이상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추적한 미국 전국 1차 진료 연구 네트워크인 소아과 연구소(PROS)에서 수집한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사춘기의 시작 시기가 점점 앞당겨지고 있으며, 이는 신체적·심리적 발달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인도의 어린 소녀들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을까? 연구에 따르면 그렇다. 뭄바이에서 활동하는 산부인과 의사 프리야 데슈판데이(Priya Deshpandey)박사는 인도에서도 조기 초경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고, 2020년 연구[2]에 따르면 인도 소녀의 34%가 8세 이전에 가슴 발달, 음모, 생리 등 사춘기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는 10세 이전에 생리가 시작되는 것을 조기 초경으로 정의하는데, 이는 생식이 가능함을 알리는 신호이자 이차성징의 발달을 의미한다.
데슈판데이 박사는 조기 초경이 신체적 변화뿐 아니라 낮은 자존감, 우울증, 사회적·정서적 불안과 같은 심리적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연구에 흥미를 느낀 나는 최근 9살 딸이 생리를 시작한 조야(Zoya*)와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조야는 “딸이 겨드랑이 털과 가슴 발달 같은 미묘한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어요. 또래 친구들보다 키도 눈에 띄게 자라 걱정이 됐고, 병원에 데려갔죠. 그러고 나서 생리를 곧 시작할 거라는 확신이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신체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조야의 딸은 성격 면에서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원래 내성적인 아이였고,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하지만 조야는 딸과 생리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딸이 정서적으로 중요한 시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요즘은 많은 어린 소녀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생리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 때문에 조기 초경이 예전만큼 낯선 개념은 아니다. 그러나 조야는 조기 초경이 점점 흔해지고 있는 만큼, 그 원인과 영향을 명확히 이해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의 몸에서 겨드랑이 털이 나기 시작하거나 가슴이 발달하는 등의 미묘한 변화를 발견하면, 이는 사춘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이러한 변화가 걱정되어 병원을 찾았고, 의사는 곧 첫 생리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생각보다 많은 어린 소녀들이 예상보다 빠른 사춘기를 경험하고 있다. 나렌드라 박사(@dr_uterus)는 아이의 신체가 예정보다 일찍 이차 성징의 특성을 보이는 상황에 대해 “모든 것이 호르몬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조기 발현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옥스포드 출신의 이 의사는 작은 종양, 외부 환경, 높은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산부인과 전문의 유브라즈 자데자(Yuvraj Jadeja) 박사는 이 상황에 대해 과학적으로 더 깊이 파고 들었다. “조기 발현의 원인은 중추적 원인과 말초적 원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중추적 원인은 호르몬 불균형, 종양, 유전적 요인 등 뇌에서 비롯되는 문제이며, 말초적 원인은 난소낭종이나 다른 장기의 문제를 포함할 수 있다. 또한 자데자 박사는 현대 생활 방식과 환경오염이 조기 사춘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지적하며, 미세 플라스틱과 같은 내분비계 교란 물질이 호르몬 체계를 교란시켜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는 고에스트로게선 상태로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한다. 나렌드라 박사는 내분비 교란 화학 물질(EDC)에 대해 "매우 흥미롭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이 교활한 화학 물질은 천연 호르몬의 구조를 모방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우리 몸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이러한 화학 물질이 우리 몸이 호르몬을 생성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면서 시스템을 교란시키는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BPA(비스페놀 A)와 PFA(퍼플루오로알콕시 알칸)와 같은 화학 물질은 사춘기 호르몬을 방해하는 것으로 특히 악명이 높다. 그녀는 이에 대해 실용적인 팁을 덧붙였는데 "이러한 화학 물질의 흡수를 방지하기 위해 매니큐어 같은 제품의 BPA 무 함유 라벨과 생리 속옷의 PFA 무 함유 라벨을 찾아보세요."라고 말한다. 쇼핑 카트에 물건을 담을 때 무엇을 넣을지 많은 고민을 하고 행동하겠지만, 결국 현대를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 관해서는 미디어에서 나오는 거부할 수 없는 알고리즘과 소셜 미디어가 우리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가 되었다는 것을 무시할 수 없다(스크린 타임을 한 번 확인해 보자.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높을수도!). 우리가 살고 있는 디지털 시대라는 상황을 고려할 때 휴대폰이 없는 아이들을 찾는 것은 드문 일이다.

소셜 미디어가 조기 사춘기를 유발한다는 직접적으로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나렌드라 박사는 이에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인과관계 대 상관관계는 항상 탐구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라고 그녀는 말하면서 디지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많은 어린 소녀들이 수면 부족과 높은 스트레스를 일상의 동반자로 삼고 있으며, 이는 정서적, 신체적 성숙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왕따와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으며, 높은 스트레스는 조기 사춘기와 관련이 있다."고 그녀는 재차 언급했다. 따라서 어쩌면 소셜 미디어 자체는 원인이 아닐 수 있지만, 소셜 미디어가 만들어내는 빠른 속도의 환경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숨겨진 요인일 수 있다는 거다. 나렌드라 박사와 자데자 박사는 초기에 다른 탐구군을 연구하면서 영양 섭취와 사회경제적 요인의 영향을 지적한다. 자데자 박사는 저 강도 신체 활동이 결합된 이차적 생활 방식이 생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강조합니다. "조기 생리 뿐 아니라 신체적 비 활동과 비만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생리 지연이나 불규칙한 주기로 나타나기도 합니다."라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비만은 고에스트로겐 상태(체내 과도한 양의 에스트로겐이 특징인 의학적 상태)를 유발하여 지방 세포가 에스트로겐 수치를 상승시켜 생리 주기를 방해할 수 있다. 반대로,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집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영양소 결핍은 음식과 공기의 질이 좋지 않아 오염된 환경으로 인한 사춘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나렌드라 박사가 독특한 상관관계를 언급하면서 주제는 더욱 흥미롭게 바뀌었다. "소녀는 아버지가 없거나 흡연 텐트가 있는 집에서 자라며 더 많은 호르몬 장애에 직면하고 있습니다."라며 환경과 호르몬 건강 사이의 깊은 연관성을 지적했다. 그렇다면 조기 초경은 출산 가능 기간이 길어진다는 것을 의미할까? 나렌드라 박사는 이에 대해 월경이 일찍 시작된다고 해서 출산 기간이 길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생리는 호르몬에 더 오래 노출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에스트로겐에 더 오래 노출되면 특정 암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자궁내막증, 유방암, 자궁내막암과 같은 질환은 과도한 에스트로겐과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조기 폐경이나 불임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적절한 영양 섭취와 가족력에 따라 폐경 시기는 정상적으로 찾아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른 사춘기가 장기적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후, 나렌드라 박사는 조심스럽지만 중요한 주제에 대해 언급했다. “ 아이들의 신체가 변화함에 따라 아이들은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아동기에 성적 학대를 당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자신의 가슴이 발달을 한다거나 6세나 7세, 8세 정도에 일찍 생리를 시작하는 일들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성장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해 부족은 조기 성관계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 모두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길 수 있다. 이때 부모님은 이 복잡한 여정을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가슴의 변화나 체모, 갑작스러운 성장, 여드름이나 목소리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자데자 박사는 조언한다. 그는 또한 갑작스러운 호기심이나 골반 통증과 같은 정서적 및 행동적 변화는 생리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질 감염이나 생리 용품을 요구하는 아이에게 불편함이 일찍 시작되었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 기사와 관련하여 여러 조사를 하던 중 십대와 십대 생리대에 대한 흥미로운 광고를 발견했다. 클릭해 보니 길이가 7.5인치에 불과한 이 '미니' 패드는 어린아이와 십대에게 완벽하게 맞는다고 주장하며 가장 작은 소형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하지만 어린 소녀들의 작은 몸을 위한 작은 패드가 정말 필요한걸까?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은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문제는 바로 이 무지가 아이들을 위험에 노출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특히, 신체적 변화가 시작되었지만 정신적으로 완전히 준비되지 않은 시기의 아이들은 예상치 못한 위험에 취약할 수 있다.
스무드 헬스케어(Smoothe Healthcare)의 CEO이자 설립자인 사힐 다리아(Sahil Dharia)는 이러한 제품이 실제로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나이나 체형과 관계없이 모든 소녀의 생리량은 다르다”라고 설명하며, 크기만 작아졌을 뿐 본질적인 기능 차이는 크지 않다고 강조한다. 나렌드라 박사도 이에 동의하며, ‘20대/10대 패드’는 의학적 목적이 많지 않다고 덧붙이며 운동용 스포츠 브래지어 같은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 제품을 더 편안하게 느낀다면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자데자 박사는 더 직설적이다. 그는 이 모든 것을 ‘마케팅 전략’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그는 이러한 생리대들은 단지 크기만 다를 뿐이고, 이미 시장에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마케팅이나 포장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특히 사춘기 시기의 아이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조금 다르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8세나 9세 아이들의 경우 "포용성이라는 라벨보다는 아이들이 자라고 있는 환경이 더 중요합니다."라고 했다.
대신 파리(Paree) 생리대 브랜드의 창립자이기도 한 다리아는 생리대 팬티가 차세대 유행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한다. 일반 속옷과 비슷하게 디자인된 이 속옷은 견고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다리아는 팬티형 생리대 시장이 2021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23%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일찍 생리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생리에 대한 오해를 풀고 어린 소녀들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실제로 파리(Paree)와 같은 많은 브랜드에 인도 전역의 여학생들에게 올바른 생리 위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교육하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캠페인뿐만이 아니다. 나렌드라 박사는 가정에서도 개방적이고 솔직한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녀는 청소년에게 연령에 맞는 방식으로 성 발달, 성관계, 피임과 같은 주제를 다룰 것을 제안한다. "수학을 가르치는 것처럼 생각하면 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미적분학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산수를 가르치고, 그다음 기하학, 대수, 마지막으로 미적분을 가르치는 거죠. 생리에 관한 대화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어색하게 느끼게 하지 말기를! 이러한 토론을 정상화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안전한 공간이라 느끼게 만들어 여러분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 그들이 자신의 몸에 대해 느끼는 생각에 좋은 변화를 만들어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반면에 자데자 박사는 조기 월경을 경험하는 여학생의 부모에게 당장 산부인과 전문의나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하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단순히 ‘조기 월경’처럼 보일 수 있지만 생각보다 주의가 필요한 근본적인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우선 초경과 생리에 대해 습득하고, 자녀에게 일찍부터 신체와 생식 건강에 대해 가르치기 시작하세요."라고 그는 권장한다. 또, 만화책이나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통해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방법도 있다. 예를 들어, 모든 성별이 생리 건강을 스토리 기반 방식으로 설명해 주는 아디티 굽타(Aditi Gupta)작가의 멘스트루피디아 코믹(Menstrupedia Comic)과 같은 시각적 자료도 있다. 이러한 올바른 교육과 수단을 통해 주제에 접근하면 아이들이 편견 없이 겪고 있는 변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어 변화에 더 편안히 느끼고 힘을 얻을 수 있다.
[출처1] 연구에 따르면, 어린 소녀들이 점점 더 이른 나이에 사춘기를 겪고 있으며, 이는 부모와 보호자가 아이들의 성 발달을 이해하고 지도해야 할 필요성을 더욱 강조한다. (Source 1: Secondary Sexual Characteristics and Menses in Young Girls Seen in Office Practice: A Study from the Pediatric Research in Office Settings Network).
」[출처2] 인도 청소년 소녀들 사이에서도 조기 초경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예방책 마련이 중요하다는 연구도 있다(Source 2: Increasing Percentage of ‘Early Menarche’ in Indian Adolescent Girls and Its Prevention).
」Cosmopolitan India 2024년 9월/10월호에서 발췌
*기사에 등장하는 이름은 익명성을 보호하기 위해 변경되었음을 알립니다.
Credit
- 텍스트 Ria Singh
- 일러스트 Mandeep Sin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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