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도움 안 되는 생각 5가지
어떤 일이든 마음먹기에 달렸다? 우리가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는 바로 잘못된 생각 때문인지도 모른다. 다가오는 봄, 지방과 함께 훌훌 털어 버릴 부정적인 생각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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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옷을 입을 수 있을까?"
살랑살랑 따뜻한 봄 바람이 불면 새로운 옷이 쏟아진다. 트렌드도 체크하고 지갑도 확인하고 ‘한 번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급격히 찐 살 만큼이나 무겁게 마음을 누르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이 옷을 입을 수 있을까?’, ‘나에게 잘 어울릴까?’와 같은 부정적인 고민이다. 다이어트에 돌입했을 때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자신감이다. ‘입고 싶은 옷 맘껏 입어야지’, ‘어떤 옷이든 소화할 수 있다’와 같은 당당함을 꼭 기억하자. 부정적인 내면에는 어차피 못 입을 옷이라는 감정과 함께 현재 상황에서 더 이상 해방되지 못한다는 좌절감이 들어있을 수 있다.
2. "스트레스 받았으니 먹자"
저체중이든 과체중이든 건강한 목적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했다면 분명 참아야 할 식단들이 존재한다. 화학 물질로 뒤덮인 고칼로리, 고당, 고염분의 음식이 대부분이다. 어떠한 이유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든 ‘맛있으면 0칼로리’라는 외침이 현실이 되게 내버려두지 말자. 특히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참다못해 과식을 하는 이들이 많은데 지금 당장은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 들 순 있지만 결코 건강하지 않은 방법이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과도히 분비된 날은 위에 부담되지 않는 자연식을 천천히 섭취하고 반신욕을 통해 피로를 풀어주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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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운동 오늘만 쉴까?"
당신이 건강한 삶을 살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고 자꾸만 건너뛰게 만드는 생각이다. ‘오늘만’ 쉬는 운동은 없다. 오늘 쉬면 내일도 쉬게 된다. 물론 예외는 있다. 운동을 하지 못할 정도로 몸이 처지고 통증이 있다면 무리해선 안 된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면 불쑥불쑥 습관처럼 찾아오는 나태한 생각은 생각난 즉시 물리치는 게 좋겠다. 힘든 날은 적당히, 쉬엄쉬엄하자. 평소 하는 양의 반만큼만 해도 된다. 대신 건너뛸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다.
4. "난 왜 안 빠져?"
다이어트할 때 가장 도움 안 되는 생각이 바로 이런 생각이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던데 왜 나만 그대로일까?’, ‘먹는 건 풀 뿐이고 매일 땀 흘려 운동하는데 왜 몸무게엔 변함이 없을까!’ 몸은 이제서야 천천히 지방을 태우고 있는데 마음은 조바심이 들고 매일 같이 한탄과 실망뿐이라면 반성할 시간이다. 부정적인 생각은 하면 할수록 독이 된다. 몸의 노폐물만 빼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노폐물도 빼야 한다. 독소를 잘 빼는 방법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높이는 생야채와 항염, 항산화 효과가 있는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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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차라리 굶는 게 낫겠어"
톱 모델도 근력,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며 0.1kg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데 운동을 끔찍이 싫어하는 우리는 종종 ‘차라리 굶는 게 낫겠다’는 허무맹랑한 생각을 한다. 굶어서 빼는 것만큼 몸에 해로운 게 없다는 걸 아는데도 어쩌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됐을까? 땀 뻘뻘 흘리는 운동은 보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히고, 입맛에 맞는 음식을 먹기엔 도저히 양심에 찔려 안 되겠으니 차라리 굶어서 빼겠다는 생각에 이르게 된다. 다이어트에 안 좋은 생각일 뿐만 아니라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버려야 할 생각이다. 자극적인 음식으로 익숙한 입맛을 바꾸는 데에는 시간이 꽤 걸리겠지만 식재료 본연의 맛에 익숙해져 보자. 우리 몸에 친숙한 자연식, 건강한 한식에 길들여지면 불필요한 지방이 쌓이지 않을 뿐 아니라 자연스럽게 몸도 튼튼해진다.
Credit
- 글 장성실
- 어시스턴트 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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