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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왔다! 인급동 1위 찍은 베이비복스 완전체

원조 걸크러시 언니들이 돌아왔다.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4.12.24
14년 만의 완전체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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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을 소환해 세대 통합 축제를 벌인 <2024 KBS 가요대축제>. 그 중 인급동 1위를 기록할 만큼 화제가 된 건 1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베이비복스였다.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 다섯 멤버가 한 무대에 오른 건 2010년 <김정은의 초콜릿> 방송이 마지막(당시에도 해체 후 6년 만의 완전체 무대였다). 팬들은 지금 당장 컴백해도 손색 없는 멤버들의 모습에 감탄, 베이비복스는 그 시절에 없던 응원봉에 감동! 무대 후 소감에서 김이지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며 MC 장원영에게 “딸이 아이브의 찐팬”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키오프와의 합동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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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활동 곡 ‘Get Up’, 2002년 (리메이크) 곡 ‘우연’에 이어 키스오브라이프와 합동 무대로 ‘Killer’를 선보인 베이비복스. 원조 걸크러시 K팝 1세대 언니들과 대세 걸크러시 4세대의 만남! 김이지는 키오프의 사인 앨범을 인증했고, 윤은혜는 단체 사진을 공유하며 고마움과 응원을 전했다.


누가 왕따래? 불화설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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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대로 베이비복스를 따라다닌 불화설과 왕따설도 종식됐다. 종종 방송에 출연하거나 사적 만남을 가질 때 윤은혜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 지난 4월, <노는 언니> 출연 당시 네 사람의 인증샷을 올리며 “담엔 막둥이도 함께하자”라며 윤은혜를 챙겼던 간미연. 윤은혜가 인급동 1위를 기뻐하며 공유하자 “막둥이가 신났어요?”라며 댓글을 달기도.


그 시절, 우리가 따라 한 '베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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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미연 커튼 머리
1997년 데뷔해 올해 데뷔 27주년. 20세기 말부터 21세기 초를 장식한 걸그룹답게 베이비복스는 그 시절을 풍미했다. 지금은 히메컷이고 그때는 ‘커튼 머리’였던 헤어 스타일의 아이콘은 간미연이었다. ‘양면테이프’를 붙여가며 볼을 가린 탓에 귀 옆에 큰 점이 있다는 루머까지 생겼다고.

2. 심은진 섹시 댄스
21세기 초 주말 이른 귀가를 재촉한 MBC 예능 <천생연분>. 심은진은 ‘얄짤섹시댄스’로 16대 퀸카가 되었다. 심은진이 이번 주엔 어떤 의상으로 어떤 댄스를 출지 모두가 기대하던 그 시절. 핑크의 ‘Get The Party Started’는 그의 노래였다.

3. 윤은혜X김종국 당연하지
두고두고 고통받는 레전드 짤. 비즈니스 커플의 시조 윤은혜와 김종국 얘기다. 어떠한 공격의 말이 들어와도 무조건 ‘당연하지!’라고 답해야 했던 <X맨>의 해당 게임에서, 이민기와 윤은혜와 김종국은 그 어떤 영화, 드라마보다 심쿵 하는 전개를 보여줬다. 김종국이 이민기에게 “넌 은혜가 좋냐?”라고 묻자 심드렁하게 답하며 되묻는 이민기. “당연하지! 넌 싫으냐?” 모두가 주목한 상황에서 김종국은 윤은혜에게 다가가 끌어안듯 귀를 막더니 나지막이 대답했다.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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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김가혜
  • 어시스턴트 김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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