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피부 숙취 SOS
걷잡을 수 없는 부기, 푸석하다 못해 사막이 된 피부까지. 피부 숙취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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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도 취할 수 있나요?
쉴 새 없는 술 약속에 매일 아침 마주하는 만신창이가 된 얼굴. 이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알코올의 이뇨 작용으로 전신 탈수증상이 생기면서 피부는 건조해진다. 게다가 전날 술과 함께 먹은 자극적인 안주로 인해 몸과 얼굴의 부기는 말할 것도 없다. 만약 알코올 분해 대사가 잘 안 되는 체질이라면 홍조가 다음 날까지도 가거나 역으로 급격히 칙칙해지는 현상까지 이어진다. 슬프게도 피부에 영향을 주는 건 술뿐만이 아니다. 보통 술자리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게 다반사. 이는 곧 생체리듬까지 깨트려 호르몬에도 영향을 줘 피부 트러블,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처럼 술은 어떻게든 피부에 악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인간관계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술자리를 피할 수 없지 않은가? 그러니 이제부터 피부 숙취 증상을 이전보다 훨씬 더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숙취를 해결하기 전, 술자리에서 잘 마시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적정량의 술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오히려 좋은 영향을 미친다. 대한가정의학회 알코올연구회에서 발표한 ‘한국인의 적정 음주량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하루 권장량은 소주 90ml(2잔), 생맥주 500ml(1잔), 와인 150ml(1잔) 정도라니 기억해두자. 그다음은 음주 중에도 계속해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다. 알코올은 탈수증상을 일으켜 다음 날 피부에 가장 큰 악영향을 주기 때문. 게다가 술과 함께 반복적으로 물을 마시면 알코올이 분해되는 속도를 더 빠르게 올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쓰기만 한 술에도 당이 함유돼 있는 경우가 많으니 평소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케이스라면 당 함유량을 체크해보길. 당도가 낮은 레드 와인 등을 마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이제 술을 잘 마셨다면 다음 날 숙취 후유증을 해결할 차례다. 전날 과음한 티 안 내는 응급처치 방법으로 만신창이 몰골과 빠르게 이별해보자. 숙취도 다 달라요
술버릇이 다르듯 피부 숙취도 다양하다. 「
CASE 1 채워지지 않는 피부 갈증
」
1 클래리파잉 토너 1만8천원 Dr.Belmeur.

2 슈퍼 드랍스-멀티7히알루론 세럼 3만3천원 Belif.

3 리지스트 베리어 리페어 장벽 크림 5만4천원 Paula’s Choice.

4 판테셀 리페어 시카 크림미스트 3만6천원 Bio Heal Boh.
「
CASE 2 터질 듯한 얼굴 부기
」
1 리제너레이팅 크림 9만1천원 L:aBruket.

2 스크러비 밤부스 바디 클렌저 3만3천원 Drunk ElephantTM.

3 멀티 뿔 괄사 1만9천원 Sennok.

4 스네일퍼펙션 크림 콜라겐 리바이탈 4만6천원 piCore.
「
CASE 3 다음 날까지 불타는 고구마
」
1 포어 타이트닝 컨트롤 세럼 5만2천원 Isoi.

2 크라이오 플래시 크림 마스크 9만8천원 Clarins.

3 워터마이드 속보습 패드 2만6천원 Mediheal.

4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세럼 2만2천원 Torriden.
Credit
- Freelance Editor 김민지
- Editor 정유진
- Photo by Stocksy(인물)/Brand(제품)
- Advice 이동욱(리클리닉)
- Art designer 장석영
- Digital designer 민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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