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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에 이어 어벤져스까지! 美 해리스 지지 셀럽 리스트

해리스를 지지하며 어셈블!

by COSMOPOLITAN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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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나는 유명인이나 정치인으로서 이 자리에 서지 않았다. 나는 어머니로서 이 자리에 섰다. 나는 내 아이들과 우리 모두의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엄마다. 그 세상은 우리 몸을 스스로 통제할 자유가 있는 세상, 우리가 분열되지 않는 세상,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가 만나는 세상이다.

해리스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자 자신의 곡 ‘Freedom’ 사용을 허락한 비욘세. 그는 텍사스 휴스턴 유세장에 등장해 해리스를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라며 지지 발언을 했다.

어벤져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헐크(마크 러팔로), 워 머신(돈 치들), 오코예(다나이 구리라), 그리고 비전(폴 베타니)이 뭉쳤다. 그야말로 MCU어셈블! 최근 로다주가 SNS에 공유한 영상 얘기다. 이들은 영상 통화로 미 대선에서 해리스를 지지하기 위한 캐치프레이즈를 정했다. 캡틴 아메리카의 “난 하루 종일도 할 수 있어”를 제치고 선택된 문구는 바로 “카멀라 해리스, 나는 민주주의에 동의한다”. 어벤져스 가운데 해리스 지지에 누구보다 열정적인 인물은 마크 러팔로. 최근 게시한 영상 제목은 ‘ByeByeTrump’다.

클로이 모레츠

나는 사전 투표를 마쳤고, 카멀라 해리스에게 투표했다. 이번 선거에는 많은 것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나는 정부가 여성인 내 몸을 다스릴 권리가 없고, 내 몸에 대한 결정은 오직 나 자신과 나의 의사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카멀라 해리스가 그걸 지켜줄 것이다. 나는 게이 여성으로서, LGBTQ+ 커뮤니티를 지켜주는 법적 보호가 필요하다 믿는다.

지난 11월 2일, 사전 투표를 인증하며 클로이 모레츠. 오래전부터 성 소수자 커뮤니티 지지 발언을 해왔고, 동성 연인 모델 케이트 해리슨과 5년간 만나고 있지만 본인의 성 정체성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미넴

인스타그램 @eminem

디트로이트 시와 미시간 주 전체가 나에게는 많은 의미가 있다. 이번 선거에서 그 어느 때보다 우리가 주목받고 있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래퍼 에미넴도 나섰다. 지난 10월 23일,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캠페인 집회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소개한 것. 그는 “자신의 의견을 밝히면 자신이 무엇을 할지 걱정하는 미국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며 트럼프의 ‘보복 서약’을 디스하기도. 2017년 발표한 ‘The Storm’에서 트럼프의 정치적 행보를 강하게 비판했던 에미넴. <피플>지는 해당 곡 발표 후 비밀경호국이 에미넴을 찾아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